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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록 스타의 삶을 노래하다

by Deborah 2016. 2. 3.


영화 "록스타"를 통해서 재조명 해보는 록 스타의 삶은 그야말로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였다. 영화의 배경은 80년의 록 스타의 삶을 담고 있었다. 록스타가 되고픈 한 청년, 크리스 콜은(Mark Wahlberg 분) 자신이 존경하는 밴드의 스틸 드레곤의 보컬리스트로 발탁 되면서 그의 본격적인 록 스타의 삶이 시작된다.



그는 록 스타의 삶이 어떤지도 몰랐었다. 직접 체험한 록스타의 삶이란 대중의 사랑과 더불어 판타지아 같은 인생의 극적인 삶을 살아간다. 마치 그들의 삶은 줄타기 하는 곡예사와도 같았다. 마약과 술 그리고 섹스에 찌들어진 삶 속에서 그들은 음악을 계속한다. 대중은 그들의 음악을 듣기를 원하고 그들의 만족을 채워줄 음악을 준비한다. 




겉으로 보기엔 화려하고 멋진 삶이였지만 그 삶속에 공허함이란 무엇으로도 채워 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결정한다. 이제 나의 진정한 음악을 찾겠노라고 말이다. 그는 콘서트장에서 자신이 부르는 노래를 잘 따라 부르는 한 청년을 발견한다. 그의 보컬은 제법했다. 마침내 그 청년을 무대 위로 오르게 했고, 이제는 그가 콘서트의 노래를 그대신 불러 주고 있었다. 그를 무대위에 세워 놓고 노래를 부르게 함으로서 자신은 그 자리를 떠난다. 훌훌 털어 버리듯 그렇게 록 스타의 삶을 등지고 떠나 버렸다. 그가 사라진 후의 보컬을 구할 수 없었던 그룹은 그래도 의기 양양하다. 그가 없어도 다른 대타는 얼마든지 구할수가 있으니 말이다.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음악은 대중과 호흡하면서 화려 하지도 않으면서 카페에서 나눌수 있는 그런 음악을 나누고 싶었다. 그의 삶이 담겨진 그런 음악을 말이다. 그가 말하는 음악은 살아 숨쉬는 바로 인생을 노래하는 그런 음악이였다. 그가 어느 카페에서 공연을 한다는 전단지를 보고 그 카페를 찾았던 여친 에밀리는 그곳에서 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진정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찐한 키스와 더불어 잔잔한 배경 음악이 그들의 사랑을 빛나게 해주고 있었다. 음악을 통해서 한 순간 잃어 버렸던 에밀리(Jennifer Aniston 분)를 다시 그가 원했던 음악을 통해서 그녀를 되찾게 된다. 그들의 재결합이 화면 가득 뿌듯함으로 다가온다. 영화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해피 앤딩으로 막을 내렸지만, 결론은 록 스타의 삶은 동경의 삶일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 그 삶의 고독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에밀리와 크리스 콜은 음악으로 맺어진 연인이였다. 크리스가 록 스타가 되면서 그들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록 스타의 삶을 포기한 후의 진정한 크리스콜의 음악을 할때 에밀리는 그와 다시 재결합을 한다. 이렇듯 음악은 그들을 연결 시켜주는 하나의 다리와도 같았다. 사랑은 음악으로 연결되고 그 음악 속에서 그들의 삶이 울려 퍼진다.




영화 록스타를 통해서 엿 보기식의 록스타 삶은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그들의 삶이 일반인과는 다른 특수한 삶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런 삶을 살아가는 그들이 우리에게는 판타지아 같이 느껴질수도 있지만, 진정한 삶 속에 우리는 왜 살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게 된다. 굳지 멋진 삶이 아니라도 좋다. 그저 살아서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그저 감사하게 느껴진다. 그 삶 속에 우리는 진정한 가치를 두고 있지 않는가. 삶을 노래하는 그대들은 자신이 그 삶의 주인공이 되고 우리는 어느듯 살아 있는 하나의 전설을 만들어 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We All Die Young노래는 스틸하트의 Michael Matjevic 보컬리스와 Kenny Kanowki 의해서 작사된 곡으로 알려져있다. 그들의 1996년도 앨범 Wait에 수록된곡이며, 이의 곡은 스틸 드레곤이라는 픽션 밴드에 의해서 카버되어서 2001년도 록 스타라는 필름에서 연주된 곡이기도하다. 이의 보컬은  스틸하트의 Michael Matjevic 분이 맡아 주었고 기타는 유명한 잭 와이드가 해주었으며 베이스는 제프 필슨 그리고 드럼은 제이슨 혼헴에 의해서 연주되었던 곡이였다. 영화상에서는 Matijevic이 보컬을 해주었으며, 크리스 이지 콜이라는 역을 맡았던 Mark Wahlberg 분이 그역을 해주고 있었다.







Song List("락스타" 영화 사운드 트랙 전곡 듣기)

'Reckless'(Phoenix Down Cover) 0:0
'Blood Pollution'(Twiggy Ramirez) 4:09
'Livin The Life'(Steve Plunkett, Peter Beckett) 8:08
'We All Die Young'(Miljenko Matijevic, Kenny Kanowski) 11:27
'Stand Up'(Sammy Hagar) 15:28
'Wasted Generation'(Desmond Child, A.Allen, J.Allen) 19:49
'Long Live Rock N Roll'(Ronnie James Dio, Ritchie Blackmore)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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