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og & event

왜 내가 블로그를 하지?

by Deborah 2015. 12. 28.


나의 사랑스런 나비(고양이 이름)가 생후 2개월때 찍었던 모습입니다. 2007년도 10월 어느날에 시작된 필자의 블로그 이야기입니다.





블로그는 필자에게 있어서 생활과도 같이 다가왔지요. 하루가 멀다하고 방문수와 댓글 숫자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의 블로그를 찾아 오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 온 필자였습니다. 하지만 순탄하지 않은 블로그 생활이였음을 인정합니다.


필자가 2011년 가을 부터 노학도의 꿈을 펼치게 됩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뒷전이 되고 나의 학창시절이 우선으로 다가오자 모든것이 흐지부지 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세개 정도 올렸던 블로그의 글 창출 능력이 한달에 두 개의 글이 올라 갈까 할정도 였으닌까요.


그런 우여곡절을 겪은 데보라의 블로그는 아직도 문을 열어 두었습니다. 데보라를 아시고 찾아 주시는 그 분들을 생각하기에 말입니다. 저번에 댓글을 올려주셨던 "장모님" 이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도 필자의 블로그를 다시 찾아 주셨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블로그를 그만 둘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정과 인연이라는 연결 고리가 함께 해서 일것입니다. 



데보라의 블로그는 인연으로 연결 됨을 깨달았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도 있었고, 실제로 한국에 나갔을때 뵈었던 핑구는 날자님은 아직도 좋은 친구로 데보라의 든든한 응원자가 되고 계십니다.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을 시절...오로지 핑구야 날자님은 

댓글을 달아 주시고 필자의 글에 관심을 보여 주셨지요. 이런 분이 안 계셨더라면, 제가 블로그를 계속 해야할

필요성과 이유도 못 느꼈을 것입니다.



데보라의 블로는 소통을 가장 중요시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고 댓글을 달아 주시면 저도 그 분을 방문해서 격려도 해주고 때로는 글에 공감도를 클릭해주기도 합니다. 댓글이 품앗이라는 말은

여러분도 잘 아실겁니다. 자신의 블로그의 댓글이 많이 안달린다는건 그만큼 밖으로 블로그 활동을 안 하셨다는 증거겠지요. 그래서 필자는 블로그 방문은 필히 하게됩니다.





데보라의 블로그는 사랑과 나눔, 이벤트가 함께 하는 블로그입니다. 사랑과 나눔은 우리 삶에 있어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할 일들이 아닐까요. 그래서 데보라의 블로그는 매년 발렌타인데이를 이벤트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를 들어간 후로는 이벤트를 엄두도 못내게 되었지요. 내년 2016년도에는 발렌타인 이벤트를 다시 시작할까 합니다.


데보라 블로그는 음악으로 당신의 가슴을 달래주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음악은 데보라가 가장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랍니다. 이제부터 음악과 관련된 글을 많이 올릴것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돕는 그런 블로그로 다시 태어나야겠지요. 앞으로 더 많은것을 배우고 그것을 블로그를 통해서 나누겠습니다.





연말 결산으로 들어 가자면, 꼭 빠지지 않는것이 있지요. 바로 방문자 통계와 얼마나의 댓글이 있는지 등등을 알아 보겠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던 2007년도 방문자 수치입니다.


2015년도의 달변 방문자 수치입니다. 어때요? 나름 많이 성장을 해 온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댓글: 36685 글: 1606 트랙백:1230 방명록: 2018 2015년 12월 27일 현재까지의 수치입니다.


총 키워드 수: 1552 크리스마스 시전인지라 키워드의 일위는 크리스마스로 되어 있군요.



예전에는 베스트 글에 연연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베스트는 누군가에 의해서 정해지는것이 아니라, 본인의 글에 애정을 갖고 계신다면 모든 글이 다 베스트입니다. 다만, 운영진측에서 정해진 이슈의 글이 아니면 베스트가 안될 가능성이 있겠지요. 필자는 이제는 이슈성의 글은 쓰지 않습니다. 그저 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국에 대한 향수를  블로그라는 인터넷 공간을 통해서 달래고자 합니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년도 열심히 거듭나는 데보라의 Love Letter가 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