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og & event

블로그를 하면서 사랑한다

by Deborah 2007. 12. 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랑의 끈 블로그


                                     단상 / 데보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몇 가지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그것은 “블러그를 왜 해야 하는가”라는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과,

블러그의 컨텐츠, 혹은 목표의식을 무엇으로 잡아야 하는지에 대해서입니다.

이런 고민은 저 뿐만 아니라 블러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해본 고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메가 블러거들에 의하면

컨텐츠가 좋아야 많은 블러거들을 유치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이렇다 할 컨텐츠가 없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입니다.

굳이 이런 식의 블러그를 계속 운영해야 하는지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하면

미국에서의 제 삶의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서툴지만 이런 블러그 존재의 필요성 충분하지 않을까요?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고 처음부터 확실하진 않았을테니까요.

달인은 아니지만 생활에서 묻어난 삶의 향기를 풋풋하게 전하고픈

저의 심정이고 그것이 바로 제 블로그 방향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그럴까?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꾸준한 대화는 정(情)이란 끄나풀로 연결 될 때가 있습니다.

도식화되고 기계화 되지 않은 내 블러그 운영 방침이

때론 정에 약한 모습을 보여 며칠 블러그를 쉰다거나

보이지 않는 블러거가 있다면 여간 궁금해지는 게 아닙니다.


블로그는 하나의 대화를 형성하는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서로 간에 좋은 정보를 교환 할 수 있는 장소이며

먼 훗날 내 아이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유산이 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이 사용 되는 키워드를 찾아보니

“감동” 이란 낱말이었습니다.

그 감동은 때론 제가 여러 블러거님들께 주기도 하고

때론 받기도 하는 역동적인 것입니다. 이를테면 삶의 활력소 같은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결심했습니다.

그래. 사랑을 나누어 주는 블로그가 되자

사랑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힘들게 받아 드리는 분들에게 사랑은

감정적으로 난해한 단어 일 수 있지 않는가?

무엇이든 해본 사람이 이력이 쌓여가듯

사랑도 나누다 보면 더욱 끈끈한 줄로 연결되리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블로그를 통해 도식적인 글로만 교통할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묻어난 끈끈한 정과 사랑을 나눌 때

풋풋한 사랑의 향이 넘치는 블로그가 될 것이라 믿으며

그것을 나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2008년도에는 더 깊은 마음으로 여러분들 블로그를 사랑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배우겠습니다.

모르는 것은 배우고 또 알려주면서 사랑의 근을 놓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새해에는 이런 신바람 나는 블로깅을 하고 싶지 않나요?

블로그를 하면서 서로 사랑 합시다.


                           2000년 12월도 저물어가는 어느 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랑이 블로그의 키워드 입니다.^^

 

글을 접으면서 티스토리를 몇달간 운영 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받아 주신 귀한 블로그님들을 한분 한분 소개 할까 합니다.


 

에젤:처음 티스토리가 뭔지도 몰랐을 당시에 나에게 강력히 권해 주시던 언니가 있습니다. 에젤언니 너무나 좋으신 분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만났습니다.

Lane님:이렇게 블로그를 개설 할수 있도록 초대장을 주신 귀한 분이십니다.

문플라워님: 타국의 오라버니 처럼 자상하게 다가 오신분이랍니다. (나이는 잘모름 나보다 많다는 생각이 강함 ㅋㅋㅋ)

 

쇼란님: 패션 감각 만큼이나 멋진 매력을 지니신 아름다운 분입니다.

별빛하나: 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블로깅을 하고 계십니다.

러브리네슬리:동생으로 삼았고 앞으로도 동생 할것임 ㅋㅋㅋ (고마워 누나로 불러줘서.)

에코:저의 팀블로그 맴버이시자 달콤한 쿠키처럼 다가오신 분입니다.

빨간여우님:제가 처음 블로그 사용법을 몰라서 헤메일때 이메일로 일일이 사진을 캡쳐해서 보내 주신 자상 하신 분입니다.

메이페이님:쇼핑몰 대박을 꿈꾸시고 현재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낭만고냥이님: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시는분 지금 고양이가 가출해서 집에 안들어와 마음 아파 하십니다 ㅠㅠ

Zet님:블로그팁하면 잿님이죠. 잿님 덕분에 많은것을 배우고 시도 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님이시죠.

긍정의힘:블로그 한지 3개월 지난후에 만난 아쉬움이 남는 블로그. 진작에 만날껄..

친절한곰탱이님:나를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고마웠어요.
댕글파파님:이분 블로그 가면 잼난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피곤할때 들리면 피로회복되는 블로그

레모네이드님 이분은 제가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드는 분이예요. 좋으신분이랍니다.

그리스인마틴 저랑은 마음이 통하실것 같은 분이십니다. 음악적으로 해박하시며 덕분에 좋은 곡들 많이 듣습니다.

 꼬이님: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치있는 글 솜씨로 함께 하고 계신분이죠.
파란토마토님:이곳에 가면 책을 접할수 있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 하신분.
불닭님:이름 만큼 독특한 블로그를 경영 하고 계시고 어필이 가는 포스팅글 감사.
썬도그님:늦게 알게되어서 땅치고 만났던 썬도그님..
달룡이네집님:아이들 사랑하는 아빠의 감성을 잘 담아낸 블로그
궁극의힘님:만화로 웃음을 주고 계신 궁극님..귀엽습니다. ㅋㅋ
번뜩맨님:아이디박물관 쥔장 이시며 참신한 아이디는 이곳에 다 모여 있습니다.
엠의세계님:호주에서 열씸히 살고 계시며 삶의 애환이 담긴 블로그
콩바구니님:만화지망생이시며 직접 그린 그림을 포스팅 해놓은 블로그
쿨보이님:블로그를 개통 하자마자 첫 댓글을 달아 주셨던 잊을수 없는 블로그입니다.
미노님: 미국에 살고 계시면서 삶의 애환을 담아 내시는 블로그
Rehomiks님:독특한 일기형태이 글을 주로 많이 쓰고 계시고 삶을 시험하고 계신분.
Mingoon님:  사진 하나를 찍어도 감성을 담아 낼줄 아시는 분.
신어지님:영화에 관한 평론을 정성을 다해 쓰신 멋진 글들이 기다리는곳.
kkommy님: 우리 팀블로그을 잡일들을 손수 맡아 하시고 여장부 다운 매력이 있는분
FeelSoGood:이분 블로그는 교육에 관한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달룡님께 감사..ㅎㅎ
달룡님을 통해 알게된 분입니다.
Godori님: 행복한 식단을 만들어 주시는 분입니다. 음식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슴
패나님:하드코어.펑크 뮤직들을 많이 접하실수 있습니다.
Hadi님:자식사랑의 깊이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공감할수있는 글
 바람노래  -일상의 날들을 독특한 바람님의 필체로 아름답게 느껴지는 블로그
Energizer 진미- 여기 가면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팀블로그인 j4poll을 잘 이끌어 주시는 분이랍니다.
맨큐님:애드센스에 관한 정보가 잘 정리된곳.. 이분 미리 만났더라면 내가 돈을 내고
에드워드 가입도 안할텐데 ㅠㅠ;
sunny21:가요 음악 리뷰글이 담겨져 있습니다.
알트님:스타에 관한 모든것이 있죠.
야옹님:신선한 느낌의 블로그 입니다.
rince:사진속에 철학이 발견 되는곳
올림푸스님:이번에 알게된 블로그인데 알찬 블로그입니다.
bring9님 :알고싶은것을 잘 설명해놓고 기록 한 글들이 인상적입니다.
태공망님: 사랑스러운 분이십니다. 블로그 보면 글속에 느낌이 다가 옵니다.
올림푸스님:나름대로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며가고 가시는 분이시죠
Sils:좋은 블로그예요. 방문 해 보세요.
Mister님: 이곳에 오면 피로가 풀려요. ^^
니카짜마님: 행복이 숨쉬는 곳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이글을 쓸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 해 주신 블로그 지존 샤인..
고마워요.

 

 


모두 사랑합니다.  2008년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Love Letter
앞으로 더욱 많이 사랑 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