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초에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그녀는 미국 생활을한지가 꽤나된 미국이민 거주자였고, 쉽게 말하자면 미국 토박이로 보면 될것이다. 그녀가 털어 놓은 속사정을 들어보니, 그냥 묵과할 문제가 아니였고, 필자또한 궁금해졌다. 무엇이 그녀를 힘들게 했을까.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녀는 남편과 오랜만남을 통해서 결혼까지 골인한 평범한 케이스였고, 그렇게 몇년을 지내다 보니 남자가 바람을 피우게 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그녀에게 조언을 딱히 해줄 말이 없었다.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까? 아니면 그냥 헤어지고 새 출발하라고 권할까? 마음은 여러가지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고, 딱히 내가 결론을 내려서 그녀에게 조언을 해줄수 있었던건 없었다. 그저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왜 그녀의 남편이 변심을 했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복잡한 생각들이 겹치게 되면 왜 그런지 이유를 알고 싶어졌다. 물론 남자들이 바람을 피우는것이야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서겠지만, 문제는 가정이 있는 남자의 바람끼를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었다. 우연히 알게된 웹사이트에서 발견하게된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열가지 이유에 대해서 나열을 해보겠다. 아래의 글은 필자의 생각이 아니라, 미국의 웹사이트에서 쓴 글을 인용해서 옮겨보았다.
혹시나, 아직도 왜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 보면 대충은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된다.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열가지 이유
10. 여자들이 남자의 바람 피우는 것을 알면서도 묵인한다는것.
즉, 옛 시대로 거슬러올라가면, 여자들은 남자의 바람끼를 알면서도 모르는척 해주고 그냥 넘어갔다는 것이다. 이런것이 더 바람을 피우게 되는 환경으로 바뀔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9. 그녀가 바람을 피우기때문에 나도 같이 맞바람을 핀다.
아내, 혹은 여친이 먼저 바람을 피웠기에 나도 덩달아서 바람을 피우게된다. 이것은 흔히 일어나는 심리적 현상으로서, 너도 바람피웠으니까, 이번에는 너도 한번 당해봐라는 심보로 시작되는 바람이라는 것이다. 이것도 재미를 붙이면 바람이 걷잡을길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맞바람 피우는 부부의 경우는 이혼으로 쉽게 연결되기도 한다.
8. 그녀와의 잠자리가 더 이상의 흥분되지 않을때.
한번 바람을 피운 남자의 경우는 몰래 느껴본 성에대한 환상의 실현을 한것이나 다름 없기에 그것을 포기하고 한 우물만 파기에는 성적 충동적이 강하게 작용되어 컨트롤하기가 힘들다고한다. 그래서 한번 바람은 지속적인 바람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7. 그녀 몰래 바람을 피우면 된다는 생각
옛날 시대에는 몰카도 없었고, 그런 시대를 생각해보면 바람을 피우는 남자는 연인 몰래 바람을 피우기에 그녀 모르게 하면 된다는 생각이 바람을 지속적으로 피게하는 현상이 아닌가한다. 오늘날은 아무리 바람을 몰래 피운다고 할지라도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게 마련이다. 바람은 숨긴다고 감춰지는것이 아니다.
6. 주변의 여자들이 날 가만 두지 않는다는 것.
주변의 여자들이 꼬리를 치는데, 마다할 남자 없다는 것이다. 남자가 정신적으로 단련되지 않은 이상은 여자들이 꼬리치는데, 말려들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즉, 다른 여자가 날 원하는다는건 자신의 남자성의 우울함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고, 자신의 여자가 아닌 다른 여인과의 관계는 더 흥분되고 묘한 감정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5. 성관계를 할 유혹이 다가 왔을 때
성관계의 기회가 왔을때는 어느 남자건 노우 할 남자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본능이고 사랑과 연결되는것이 아니라 성적 욕구를 해소할 뿐이라고 말한다.
4. 여자의 지나친 잔소리가 바람을 피우는 조건을 만든다.
여자들의 심한 잔소리는 남자들이 밖으로 나돌게 만드는 현상을 제공해준다. 그들은 집안에 들어 왔을때, 평안과 쉼을 얻을려고 하는것이지, 아내나 여친의 잔소리를 듣고자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그들의 기분 전환의 기회로 바람을 피운다는 것이다.
3. 여자들이 바람을 피우면 용서해준다.
한번 바람을 피우면 용서해주고 하면 다시 또 바람을 피우는 식으로 연결된다고한다. 여자들의 이해심과 용서함의 환경이 그런 바람을 부채질하는 원인을 제공해준다고 한다.
2. 내 여자를 보면 더 이상의 매력을 느끼지 못할때..
밖에서 예쁜 여자들 보다가 집에 들어오면 화장도 하지 않는 아내의 모습을 발견하면 실망감과 성적인 매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의 여자가 예쁘게 치장을 하고 기다려 주는 것을 은근히 원한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남자학생들을 향해서 말했다.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성의 사회적인 도리가 뭐라고 생각하나? 그러자, 한 학생이 대답했다. 예쁘게 치장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여자된 도리라고 봅니다. 위의 말은 상반되는 말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듯이 남자들은 은근히 여성의 아름다운 미모를 보기를 원하지 세수하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 그녀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을때..
그녀를 향한 마음이 없으니 당연히 섹스에 대한 느낌도 없을 뿐이다. 그래서 마음이 떠나면 몸도 떠난다는 말이 있는지도 모른다. 중요한것은 서로의 향한 마음이 사라졌을때, 이미 그 남자는 다른 상대를 찾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옛말에 사랑보다는 정으로 산다는 말을 많이들한다. 하지만, 정이라는 것도 어쩌면 우리나라의 문화적 영향을 뒷받침 해주는 것이다. 외국인은 정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가 마음이 떠나 있을때는 헤어지는것을 마다 하지 않는다.
위의 자료는 외국의 모 사이트에서 수집한 내용이며, 현실적으로 위의 내용이 다 맞는지는 모른다. 마지막 글을 맺으면서 남편이 했던 말을 상기해본다. 남편이 석사학위 공부를 하고 있을 당시 만났던 교수로 부터 들었던 말이라고 한다.
" 잔..내 생각은 말이지. 모든 결혼생활은 다 구제 받을수 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것을 우먼 셔틀(여성들을 위한 보호시설을 말함)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네.."
짧게 위의 말을 설명하자면, 여자가 남자로 부터 폭행을 당하면서 까지 살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상습적 폭행은 이혼을 해도되는 합당한 사유가 된다고 한다.
자료의 출처: WWW. ASKME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