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속사정이 있는 우리 집안 이야기 특히, 우리 부부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남편이 며칠부터 잠자리를 거절해온다. 그래서 물어봤다.
"자기 왜 그래?"
"음.. 이걸 말을 해야 하나."
"뭔데 그래. 말해 봐."
"사실은 자기한테서 냄새가 나서 도저히 잠자리를 못하겠어."
"헉.................ㅜㅜ"
남편이 했던 말은 내가 냄새가 나서 도저히 잠자리를 못하겠다는 거였다. 도저히 아무리 생각해도 냄새가 날 일이 없는데. 금방도 샤워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더 구체적으로 어디에 냄새가 나느냐고 물었더니. 여성의 성기 부분에 이상한 생선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한다. 미친다. 그럼 미리 이야기해야지. 의사한테 예약해서 산부인과 검진을 받던지 하지 말이다. 남편은 내가 불편해 할까 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잠자리를 피했던 거였다.
"자기야. 화 난 거 아니지. 미안해.. 냄새가 나면 도저히 하려고 해도 못하겠는 걸 어쩌란 말이야."
"알았어.. 당장 의사선생님께 연락해서 예약할께."
"고마워."
우리가 오해하는 진실 하나.. 남자가 잠자리를 피할 때는 대게는 여자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이지만, 필자처럼 몸에 이상한 냄새가 날 경우에도 남자들은 잠자리를 피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결국, 남편의 말대로 의사선생님과 예약을 해서 만나기로 했다.
오늘 일로 인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몸에 아무런 신호가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뭔가 냄새가 난다면 그건 병균이 몸에서 자라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꼭 산부인과의 검진을 받아 봐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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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런 일이~~
정말 리얼하게 적어 주신 것 같습니다요~~^^;;
행복해 보입니다..^^
하하 글을 올려놓고 보니 제가 주책이 아니였나 생각 되는군요,
2년에 한번 유방과 자궁암검사는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마자요. 저도 검진을 받아야해요.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블방이웃님들은 이 글에 대해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 하나 고민 좀 싸다가 에이~ 하고 포기하실 분
여럿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근데 어디 책에서도 본 내용인거 같아요. 이런 고민즘이야
많이 가질 법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거의 말을 안할뿐..ㅎㅎ
맞습니다. 민망할수도 있는 글이네요. 잘 꼬집어 주셨군요.
정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할꺼 같아요
요런 솔직한 글들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네. 이번에 가서 뭐가 문제인지 알아 봐야겠지요.
비밀댓글입니다
네..좀 그렇죠?
몸이 많이 상하셨따는 신호일수도 있는거지요.
꼭 검진받고 좋아지시길 바라요~
네 신호탄 맞습니다. 뭔가 없었던것이 발견되고 평소와 다른것이 보인다면 꼭 병원에 가보라 권하고 싶군요.
비밀댓글입니다
정확하게 보신것 같아요. 저번에 약 먹었는데도 여전하네요. 이건 완치가 그의 불가능이란 소릴 들었거든요.
오랜만에 왔어.. 여기...
데보라.. 대단해... 무척 솔직한거 말야.. ㅎㅎㅎ 이런건 사람들이 잘 안나눌텐데.. .ㅎㅎㅎ
나 같으면... 남편이 그렇게 말하면.. 좀 기분이 나쁠거 같아. 물론 그런면에서 솔직해야 하지만...
근데 왜 그럴까? .... 늘 청결하게 씻는데도 그런가? 그거 특별히 씻는 비누 같은거 있쟎아...
그런거 사용해봐.. 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그런거 사용하는게 더 좋을거 같아. 청결을 위해선..
나야.. 독수공방한지 꽤 오래 되어서 그런건 거의 생각도 안하지만... ㅎㅎㅎ 남편이 있으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겠다.. 하긴 남편 없어도.. 여성이 자기 몸을 늘 청결하게 하는건 자신한테
좋은거지.... 아무래도.. .데보라 몸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거 같아... 병원에 가보면 알겠지...
잘 해결되기 바래....
하하하 대단하다는 것보단 푼수지 뭐. 이런글 올릴 필요는 없는데 말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도 읽어주고 댓글 달아주는 사람들이 있네요. 일딴 병원에 가봐야해요.
입질의추억님 말씀처럼 ㅎㅎㅎ 그런 이유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별문제는 없을꺼에요~
하하하 선민아빠님도 조메 불편한 글이였지요? 이런 글에는 댓글 안 다셔도 되요. 하하하. 그래도 댓글을 달아 주신 정성이 감사합니다.
하하...솔직녀 데보라님~
결과도 알려주세요^^
하하하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언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하하하.. 그냥 웃고 넘어 갑시다,. 이 글 보면서 언니 한참 웃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너무 솔직하신 데보라님~ 별일 없으실꺼에요 ^^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시길 바래요 ~
하하하 솔직보단 푼수끼가 좀 있어요. 제가요. 하하하. 그냥 그러려니 하시길 바래요. 저도 아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여자들은 병 걸린게 아니라도 가끔 냄새가 날때가 있대요.
특히 난 오징어 먹고 나면 냄새나는거 같던데...ㅎㅎ
그래요? 이건 그런것 하고는 조금 차원이 다른건데..어째든 냄새때문에 이런 굴욕을 당하다니..흑흑..하하하 웃으셨죠? 그쵸?
음... 말을 하지 않을 뿐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 같아요.
병원 상담에서 별 일 아니길 빌겠습니다. ^^
그럴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참 띵님은 싱글이시죠?
별 일 아니셨으면 좋겠어요!
전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자는 주의라서 일년에 한두번씩은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는데요
작년에는 멀쩡했는데 올해 갑자기 자궁에 혹이 두개 생겨서 지켜보는 중이예요
아마 스트레스때문일 거라고 별 거 아닐 거라고 작아질 거래서 걱정은 안 하고 있는데 ㅎㅎ
데보라님도 그저 별 일 아니시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이런.. 엄청나게 개인적인 이야기도 포스팅하시다니 ㅎㅎ
네. 저의 오지랖이죠. ㅡㅡ/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큭....^^;;
정말 솔직하신 분이세요 ㅎㅎ
사진은 데보라님이신가요?
왠지 장난기가 많으실 것 같다능 ^^ㅋㅋ
솔직한 얘기 좀 부끄럽지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당
네 제가 좀 그래요. ㅎㅎㅎ 아주 앳딘 얼굴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 장난기도 많고요. 애교도 많죠.
그렇군요... 쉽지 않은 얘기를 쉽게 해주셨네요..ㅎㅎ
여자들은 산부인과 가는게 금방 되지를 않죠~
별일 없더라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봐야 하는데 말이에요.
별일 없으신거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제가 좀 오지랍이 넓죠? ㅎㅎㅎㅎㅎㅎㅎ 하하하 이런 이야기를 올려 놓다니.. 다들 놀랬을겁니다.아마도 이런 것이 생활블로그의 묘미가 아닌가 합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분은 비밀글로 해결책을 주시기도 했어요.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올려요.
확실히 서양인들 생선이나 마늘 냄새에 민감한것 같아요.
하지만 한국에서도 서양인들 스쳐 지나가면
향수냄새에 머리가 다 아프다는..
아무래도 냉 때문 아닐까요?
족욕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