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홈스쿨을 하고 싶어 하는 남편1 홈스쿨 단상 코로나 바이러스 19는 세상의 흐름을 많이 바꾸어 놓았다. 그중 하나가 등교를 매일 하던 학생들은 이제 없다. 학교마다 온라인 수업이라고 해서 구글 수업을 한다. 아이들은 이렇게 배우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은 철저한 부모의 지도가 필요한 실정이다. 아이들 성격에 그냥 가만히 앉아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그래서 남편이 제안한 홈스쿨을 해보자고 권유를 해봤다. 하지만 딸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그냥 하기 싫다는 투로 말을 하면서 이런다. "그냥 온라인 수업받으면 안 돼요? 홈스쿨은 싫단 말이에요." 이 말은 나중에라도 학교를 등교하라고 통보가 와도 홈스쿨을 하게 되면 학교로 돌아갈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나린는 고집이 세고 생각이 깊은 아이 인지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는 .. 2020.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