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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아 고양이2

애완동물의 안락사에 대해서 리오야. 힘내야 해. 꼭! 기운을 차려야지. 이렇게 누워 있음 어떡하니? 오늘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우리집에는 두 애완 동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개(찰리) 그리고 또 하나는 고양이(리오) 이렇게 기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들의 숨이 넘어 가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엄마. 리오가 이상해. 움직이지도 않아. 빨리 와서 보세요." "왜. 멀쩡하게 잘 있던 리오가 왜 그러지?" "엄마. 봐요. 리오가 움직이지도 않아요. 계속 한 자리에만 저렇게 계속 앉아서 가만히 있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어요." "어머나. 정말 리오가 많이 아픈가 보다. 지금 일요일인데. 동물 병원에 데려 갈 수도 없구나. 아빠좀 불러 봐." 리오야. 많이 아픈거니? 눈좀 떠 봐. ㅜㅜ 리오가 많이 아픕니다. 얼마나 아픈지 .. 2010. 8. 16.
[Day 11]돌아온 리오 Day 23 리오는 수술을 잘 마치고 오늘 우리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움직이는 데는 많이 불편한 리오는 엘리자베스 칼라가 신경에 쓰이는지 벗겨 버리려고 애를 씁니다. 2주씩이나 비닐보호막을 머리에 쓰고 있어야 한다니 많이 불편할 것입니다. 토요일 병원 진료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때 가봐야 수술 후의 경과 상태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수술에 들어갈 때는 허니아 부분이 한군데 있는 줄 알고 간단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던 의사선생님도 이번 수술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허니아 부위가 뱃속에 여러 군데 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의사선생님은 리오의 두 개의 허니아를 치료를 했지만, 나머지 두 개를 더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리오가 어리고 해서 나머지 두 개를.. 200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