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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이야기2

오랜만에 받아 보는 엽서편지 "안녕하세요. 데보라님! 누군지 아시겠어요? 네! 방콕의 사막장미입니다. 반가우시죠? 저도 무척 반갑답니다. 이렇게 서면으로 첫인사 드리네요. 요즘 바쁘시죠? 저는 인터넷이 말썽이다 하루 겨우겨우 포스팅만 거의 하는 정도예요. 그래도 그동안 데보라님 관심과 사랑 덕에 블로그가 많이 자랐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한해가 노을이집니다. 밝은 햇살이 저 멀리서 비추고 2011년이 코앞에 있네요. 올 한해는 어떠셨어요? 저는 인생에서 제일 기억나는 한해가 될듯합니다. 인생의 긴 여정, 삶의 운전.. 365일 이라는 숫자는 인생 앞에 턱없이 짧지만, 하나하나 본다면 보람있고 즐거운 일. 슬픈일 등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있었지 않나요? 삶을 운전에 비유한다면, 이제 엔진오일이라는 활력소를 가지고 2011년.. 2010. 12. 23.
멀리 있는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떨어져 지내야 할 상황에 닥친 그들을 보면, 볼 수 없고, 함께 하지 못함이 안타까운 그런 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한 쌍의 커플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편지 보내기 프로젝트를 친구와 함께 하게된 동기를 들어 보실래요? 필자의 둘도 없는 친구의 생일이 코 앞에 닥쳤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포장을 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녀와 통화를 했습니다. 그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알게된 편지 보내기 프로젝트는 그야 말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다 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친구: “어마나. 이런 선물 안 보내도 되는데. 어쩜. 정말 고마워.” 나: “뭘..별거 아니야. 네가 좋아할것 같아서 샀는데,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네..” 친구: “고.. 2009.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