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펭수랑 눈싸움 대결1 친구집을 다녀 오다 친구의 초대를 받고 찾아갔던 곳은 30분 운전을 해야 하는 거리었다. 친구의 남편은 대학시절 요리사로 주방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요리도 잘 해내고 있었다. 오랜만에 들렸던 친구 집은 낯설기만 하다. 오늘은 특별히 지난 수요일 남편님의 생일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이렇게 저녁 식사를 초대를 한 것이었다. 배가 고팠던 남편님이 기다리는 식사시간이었다. 친구는 오랜만에 찾아온 우리 부부를 위해서 정성을 다한다. 같은 미국 땅에서 살아도 친구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함께 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작정하고 시간을 내고 해야만 가능한 일인 것 같다. 남편님의 아침에 투정을 기억한다. 남편님: "자기야 내가 아프다며 그기 안 가도 되나?" 필자: "뭐. 말이라고 해. 만약에 당신 친구 집에 내가 초대.. 2019.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