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리스마스 장보러 가기1 크리스마스 장보기 미국의 유명한 명절이라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들 수가 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장보기를 해본다. 미국의 식료품 가게와 한국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봐 두어도 좋을 그런 포스팅 같다. 미국인의 명절이 되어버린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지만 상업화되어 본래의 의미가 퇴색된 지 오래다. 남편은 늘 크리스마스 식사 준비를 해온다. 필자는 그냥 들러리로 따라 가 준다. 아무래도 함께 장을 본다는 자체가 기쁨이 되고 이런 시간은 추억으로 다가올 것이다. 시장을 보게 되면 마누라는 늘 비싼 것을 고르고 남편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그것도 비교 분석하면서 가격표를 상세히 보는 것을 놓치지 않는다. 반면, 부인은 얼른 시장을 끝내고 싶은 마음에 눈에 닥치는 대로 주어 담는다. 부인의 이런 고약한 버릇을 잘 알.. 2020.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