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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야기10

청소년기의 자녀와 기싸움 청소년기의 아이들 둔 가정이라면 공통적인 고민이 바로 아이들의 고집의 문제입니다. 필자의 가정 경우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기싸움의 원인제공은 바로 자녀들이 하게 되지요. 근본적인 문제는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것을 쉽게 얻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게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남편은 아이들에게 적당한 이유와 그에 해당하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겁니다. 엄마 입장에서 왠만하면 쉽게 넘어가고 그냥 해주면 될 문제인데도, 남편은 공짜는 세상에 없다는걸 아이들에게 철저히 가르쳐 주고 있지요. 교육 방침에 있어서도 좀 다른면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마찰을 피하자는 식이지만, 남편은 마찰이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아이들에게 버릇을 제대로 가르칠수 있다면 그것도 감수한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오.. 2013. 2. 9.
딸의 한 마디. 외국에서는 아이들 학교 시간에 PE(Physical Education)라고 해서 체육 시간이 있습니다. 작년 가을학기에 PE시간이 없었던 아이들은 이번 봄학기에 체육 시간이 배당되었지요. 학교 수업을 마친 아이를 픽업하는 날이었습니다. 큰아들(한울)과 큰딸(아라)가 주고받는 내용을 들으면서 빵 터지고 말았지요. 하하하.. 들어 보세요. "엄마.. 우리 체육 시간 있잖아. 그런데 이상한 점을 발견 했어?" "뭔데..?" "우리는 체육복 갈아입고 하는데 3분도 안 걸리는데. 여자 애들은 이상해.. 체육복을 만들고 있는지.. 한 참을 기다려야 해.." 필자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죠. 그런데 큰딸 아라가 하는 한 마디에 빵 터졌습니다. 딸과 아들의 대화 "여자들은 벗을 게 많아서 그래." "하하하하...... 2011. 1. 10.
친구의 오랜만 외출로 벌어진 소동 글을 쓰기전에 일딴 기혼자 되신 여성분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혼자서 아니면 친구와 단둘이서 외출을 언제쯤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여기에 대한 답변은 각지각색으로 나올듯 싶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친구의 이야기는 안타까움을 남겨주는 사연이 있습니다. 그녀는 7년째 결혼 생활을하고 있었지만, 남편이 아닌 사람과 외출을 한것은 손을 꼽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물론 외출을 할때는 아이를 한 둘은 데리고 나가는건 기본이였지요. 그런 그녀가 안타까운 주변 친구는 그녀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사전에 그녀 남편에게 아이를 잘 돌보라는 말까지 확답을 받아 놓은 상황이였습니다. 오랜만의 외출에 기분이 좋게 집에 도착한 그녀는 집앞에 경찰이 있어 놀라움을 금치 않을수 없었습니다. 경찰: "아주머니 .. 2009. 12. 14.
칼을 금고에다 잠궈둔 이유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이곳도 겨울이 시작 될려나 봅니다. 이런 날에도 늘 자식 생각을 하는 부모의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주제는 딸을 사랑하는 엄마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어느날, 주변에 살고 있는 친구와 함께 쇼핑을 가게 되었습니다. 문득 그녀가 난데 없이 하는 말에 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그렇게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친구: 난 있지..요즘 우리 딸 때문에 집안에 있는 칼이란 칼은 다 금고에다 잠궈 둔다. 나: 헉.. 칼을 금고에다 넣고 열쇠로 잠궈 둔다는 말은 처음 들어 보네. 하하하.. 친구: 너도 웃고 있구나. 내가 그렇게 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야. 나: 미안해..ㅡ.ㅡ;; 친구: 우리딸이 요즘 엄마 몰래 칼을 가지고 손목에다.. 2009. 10. 27.
호기심으로 들어간 음란 사이트 요즘은 스카입을 통해서 이웃 블로그인 눈물이나서님과 자주 통화를 하곤 합니다. 스카입은 돈이 전혀 들지 않기에 마이크만 있으면 공짜로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스카입의 이야기가 아니라, 눈물이나서님과 통화를 마친 후에 일어 났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눈물이나서님과 통화를 마친 후에 딸이 방으로 들어 왔습니다. 큰딸은 공부 한다고 컴퓨터를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리를 비켜줬습니다. 거실을 나와보니 난장판이 되어 있어 대충치우다 보니, 딸아이 방에 문이 닫혀져 있었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에 문을 열어 보니 황당했던지 보던 인터넷 사이트 창을 다 닫아 버리지 못한채 그냥 작게 축소를 시키는걸 봤습니다. 순간에 일어난 일인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부모의 직감이란거 말이죠. 애 뭔가 .. 2009. 7. 21.
비디오게임 때문에 엄마를 죽였다니 말이 됩니까? 오래된 이야기지만, 여전히 충격을 주는 사건인지라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이런 사건들은 우리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법이죠. 남편에게 뉴스에 나온 기사를 보고 이야기를 했더니 기가 막힌 듯 말을 합니다. "정말 게임 때문에 엄마를 죽인 거야?" "응. 기사를 보니 그렇다네. 17살 된 남자 아이인데 게임에 완전히 미쳤나 봐. 그래서 엄마가 게임을 못하게 하니 저런 일이 발생한 것 같아." "그래도 그렇지. 세상에나. 게임을 못하게 한다고 엄마를 총을 쏴 죽여." "참 세상이 그렇네. 기사 내용을 보니 아버지는 살아 있데. 그래서 아버지가 증언하기를 아들이 거실로 나오더니. "Would you guys close your eyes? I have a surprise for you." 눈을 감아 주실래요? 놀.. 2009. 1. 31.
정치인의 딸이 임신을 했다면? 오늘자 미국 신문지에 일면을 장식하는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2008년 미국 대선 공화당 부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던 세라 페일린의 딸이( Bristol Palin ) 일요일에 출산을 했습니다. 7lb, 4 oz.(칠파운드 4온즈)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름이 Tripp Easton Mitchell Johnston 라고 하는데요. 상당히 긴 이름이군요. 선거에 관심을 두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아셨으리란 생각이듭니다. 다 장성한 딸이 출산을 했다면 아무런 이슈가 되지 않겠지만, 세라 페일린이 부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딸의 나이가 17살이었습니다. 공개적으로 이런 일을 숨기지 않고 언론에다 말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피스톨과 남자 친구는 세라 페일린의 딸과 결혼할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2.. 2008. 12. 30.
친구를 잃은 슬픔 친구의 정의를 잘 내린 글이 있어 서문을 이 글로 시작합니다. 영국에 있는 한 출판사에서 상금을 내 걸고 친구라는 말의 정의를 독자들에게 공모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천이나 되는 응모엽서 중 다음 것들이 선발되었습니다. 친구란 기쁨은 곱해 주고 고통은 나눠 갖는 사람 친구란 우리의 침묵을 이해하는 사람 친구란 많은 동정이 쌓여서 옷을 입고 있는 것 친구란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고 절대로 멈추지 않은 시계 여러 글 중에서 당당히 일위를 차지한 글은 따로 있었습니다. "친구란 온 세상이 다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기에 15살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어린 친구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의 생일날입니다. 그래서, 조문객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습니다. 제시.. 2008. 12. 13.
눈 오는 날에 생긴 에피소드 c 우리 딸이 엄마 때문에 유언장을 쓴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녁에 급히 UPS 가게에 들려서 한국으로 소포를 보내러 갔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너무 미끄러져 있었습니다. 결국, 필자의 차는 사진처럼 옥수수밭으로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고 멈춰 서 있었습니다. 딸을 보고 말했다. " 어머 어떡하니. 차가 눈 속에 깊이 빠져서 나오지 못하고 있어. 어쩜 좋지?" "그러게 내가 뭐라고 했어요. 이런 날은 운전하는 게 아니에요." 하하..딸이 엄마를 야단을 치고 있었다. 그렇게 딸과 옥신각신하는 사이에 반대편 방향으로 가던 차가 멈춰 서 물어본다. "도움이 필요하세요?" "네. 도와주세요. ㅜㅜ 차가 눈 속에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 하네요." 멕시코인 남자로 보이던 이 사람은 나이가 어려보였다. 고등학생쯤으.. 2008.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