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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제5

청소년기의 자녀와 기싸움 청소년기의 아이들 둔 가정이라면 공통적인 고민이 바로 아이들의 고집의 문제입니다. 필자의 가정 경우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기싸움의 원인제공은 바로 자녀들이 하게 되지요. 근본적인 문제는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것을 쉽게 얻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게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남편은 아이들에게 적당한 이유와 그에 해당하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겁니다. 엄마 입장에서 왠만하면 쉽게 넘어가고 그냥 해주면 될 문제인데도, 남편은 공짜는 세상에 없다는걸 아이들에게 철저히 가르쳐 주고 있지요. 교육 방침에 있어서도 좀 다른면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마찰을 피하자는 식이지만, 남편은 마찰이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아이들에게 버릇을 제대로 가르칠수 있다면 그것도 감수한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오.. 2013. 2. 9.
정치인의 딸이 임신을 했다면? 오늘자 미국 신문지에 일면을 장식하는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2008년 미국 대선 공화당 부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던 세라 페일린의 딸이( Bristol Palin ) 일요일에 출산을 했습니다. 7lb, 4 oz.(칠파운드 4온즈)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름이 Tripp Easton Mitchell Johnston 라고 하는데요. 상당히 긴 이름이군요. 선거에 관심을 두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아셨으리란 생각이듭니다. 다 장성한 딸이 출산을 했다면 아무런 이슈가 되지 않겠지만, 세라 페일린이 부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딸의 나이가 17살이었습니다. 공개적으로 이런 일을 숨기지 않고 언론에다 말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피스톨과 남자 친구는 세라 페일린의 딸과 결혼할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2.. 2008. 12. 30.
집에 화재를 낸 청소년 이야기 사진은 rince님 블로그에서 가져옴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군요. 자기가 사는 집에 불을 내다니요. 그것도 성적이 나쁘다고 야단을 맞았다는 순간적 반발심리로 그런 행동을 저지른 한 학생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학생을 만난 건 청소년 정신병동이었습니다. 처음 본 그녀지만 상냥하고 말도 제법 잘하기에 왜 정신병원에 왔는지 몰랐습니다. 성적이 처음으로 D로 떨어졌나 봅니다. 같이 사는 이모가 성적이 크게 떨어진 것에 대해서 혼을 좀 내줬나 봅니다. 이것에 반말을 받은 애슐리는 생각 끝에 방화를 저지르기로 합니다. 스토브에는 가스를 다 켜놓고, 그 위로 수건과 화장지를 올려놓고, 계단에 다는 기름을 부어 넣고, 화장실에 장식용으로 불 켜져 있는 모든 초를 다 넘어 트려 놓고 불이 번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위.. 2008. 12. 6.
미국의 청소년 정신병원을 방문하다. 친구의 딸이 결국 정신병원에 감금되고 말았습니다. 친구의 부탁으로 눈이 오는 날 밤에 그녀의 딸을 만나러 갔습니다. 미국의 정신병원 내부의 사진 찍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오직 필자가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신분증과 사물함의 열쇠뿐이었습니다. 정신병원 입구에 들어서자 방명록이 있어 그곳에다 들어간 시간을 적고 필자의 이름을 사인했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서야 친구 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친구의 딸은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엄마의 모습을 보자. 함성을 지르면서 무척 좋아합니다. "우아..엄마가 왔다. 애들아 우리 엄마야. 인사해." 그녀의 딸은 엄마를 보자 눈물을 흘립니다. ㅜㅜ 저도 마음이 아팠어요. 엄마가 된 사람의 심정이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친구는 딸아이와 .. 2008. 12. 1.
대책이 서지 않는 청소년 며칠 전에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몹시 당황한 목소리로 지금 당장 와 줄 수 없겠냐는 그런 전화였지요. 상황을 설명하자면 결국 함께 살던 17살 고등학생이 짐을 싸들고 다른 집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집을 나갈 때도 아무 말도 없이 그렇게 도망을 가듯 집을 나갔다고 해서 몹시 불쾌해 하고 있습니다. 집 없는 아이 부모가 챙겨주지 않는 아이를 친구 집에서 보살펴 주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이 닥친 것입니다. 가출한 여고생이 아는 사람을 통해서 다른 집으로 가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전화가 와서 그 여고생의 아버지도 이 사실을 알고 허락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고생의 할머니가 돈을 그녀 앞으로 우편물로 부쳤어요. 그런데 친구는 그 여고생이 괘씸한 생각이 들어 우편물을 받으려면 여.. 2008.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