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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일지6

웃는 모습이 예뻐요. (특급 사랑)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그래서 혼자 보기 아까운 거 있죠. 그 순간을 한 장씩 담아 보니 이것도 추억이고 이런 날이 언제까지나 지속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도 아시지만 동물의 생존 기간이 인간과는 달리 몇십 년을 살아간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루가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언제까지나 옆에서 지켜주고 있고 싶지만, 지금 이 순간 영원하기를 소원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우리 냥이님의 모습은 하루가 새롭습니다. 이런 모습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집사의 심정을 이해하시죠? 냥이님의 하루 일과는 늘 평상시와 같습니다. 그냥 멍 때리기 아니면 낮잠 자기, 밥 먹기, 집안을 탐색하기 등을 하고 있어요. 참 유별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지켜보면 미소 짓는 모습도 예쁘고 멍 때리고 있는 순간도 기억할 만큼의 에너지.. 2022. 3. 9.
가까이에서 본 나의 상전 우리 집의 상전이신 나비 냥이님입니다. 나비 냥이님은 늘 집사와 함께 생활합니다. 하루가 지루하다고 생각하면 우리 상전님을 보면 됩니다. 지루함이 사라지고 아주 재미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늘 있는 일상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니 또 새로운 상전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상전님 안녕 오늘도 심심해 넌 늘 날 관찰하는구나. 네 상전님 어떤지 보고 싶었네요. 옆모습도 보고 정면으로 본 상전님 궁금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상전 생각에 잠긴 상전 가까이에서 본 상전 아래에서 본 상전 얼굴 상전의 옆모습 내려다보는 상전 모든 것이 신기한가 봐요. 궁금한지 소리가 나는 곳으로 눈이 갑니다. 상전의 눈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네요. 조용하기만 한 상전의 세상 집사와 함께 보내는 하루가 매일 다른 날입니다. 자고 나면 보는 얼굴.. 2021. 8. 20.
만족한 상전의 삶 우리 집 상전의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세상의 걱정 없이 편안한 자세다. 늘 동물의 세계는 우리 인간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많다. 하지만 쉽게 알 수 있는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 우리 상전은 인간처럼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그저 집사가 매일 주는 밥을 먹고 하루 종일 잠만 자고 하는 것이다. 쉽게 보면 팔자 좋은 삶이라고 한다. 매일 먹고 자는 그런 삶은 인간은 누릴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우리 상전의 행동이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분이 좋았다. 이런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살아가면서 우리 상전님을 만난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 생각된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루의 시작은 상전님의 밥을 주고 하는 행동을 관찰하는 .. 2020. 10. 17.
고양이와 이렇게 놀고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팔자가 편안한 동물이 고양이라고 하지만, 심심할 때는 같이 놀아 줘야 한다. 그래서 같이 놀아주기로 했다.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된 봄이 모습에 반가움이 앞선다. 놀아주는 놀이 기구들이 여러 가지 있었지만 특히 봄이 씨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따로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직접 시도를 해보니 좋아해 준다. 봄이 씨는 활동량이 많아서 직접 놀아주고 하는 것을 좋아한단다. 놀아주니 옆에 와서 귀여운 행동을 보이는 모습이 예뻤다. 애완동물과 놀아주는 일은 하루의 일과 중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 인간과 지낼 수 있는 시간의 한계성 때문에 함께 놀아 주는 시간이 특별하다. 귀여운 봄이 씨가 장난감에 반응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런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이건 무슨 냄새지... 2020. 5. 17.
날 바라봐 필자: 뭐 하세요 나비: 너 보고 있잖나 앗 상전님 여기 좀,, 나비 상전님. 귀찮게 자꾸 불러 댈래? 그래.. 한 번 봐 주마. 앗. 상전님 여기 좀 다시. 왜.. 싫어 자..엿다. 내 얼굴 쳐다봐라. 계속 쳐다봐.. 넌 내 매력에 빠질 것이다. 계속 보라니까. 뭐 하는 거야. 단청 피우지 말고 나만 바라봐. 넌 나의 치명적 매력에 빠져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나만 바라보라고 하시는 상전님 상전님 사진 찍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불타 오르는 사진사 사진사와 상관없이 귀찮다는 듯이 빨리 찍고 각자의 길로 가자고 하는 상전님 나비씨는 우리 집 상전으로 유일하게 필자 직속으로 모시고 있는 동물의 왕국에 왕이시다. 우리 집 동물은 강아지에서 거대한 개로 둔갑을 하신 아폴로님과 나비씨다 나비씨는 우리 집의 터줏대감.. 2020. 1. 29.
내겐 너무 치명적인 당신 우리 집의 상전으로 통하고 계신 나비님의 등장으로 블로그의 온기가 퍼져온다. 그런 당신을 치명적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이렇게 예뻤던 상전님의 모습이 진화되어갔다. ㅋㅋㅋㅋ 리즈시절 우리집 상전님 나비씨는 우리집의 상전으로 모신지가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말 뜻그대로 상전이자 우리집의 실지 권력자로 군립하고 계셨다. 그런 상전님의 어린시절이 보고싶다는 이웃님들의 요청에 못이겨서 이렇.. deborah.tistory.com 그래도 여전히 내겐 치명적으로 다가온 상전님이시다. 늘 아침에 일어나시면 밥 가지고 오라고 호통을 치신다. 그러면 집사는 늘 무언의 대화를 (동물이기에 말이 안 통하는 관계상) 나누고, 지극정성으로 대접한다. 집사야. 너 정말 오랜만에 날 찍고 있구나... 201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