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입대시험 (ASVAB)1 육군 모병소 후기 미 육군 (US ARMY) 모병소를 막내아들 가온과 다녀왔다. 이날은 날씨가 화창했다. 하늘은 솜사탕 같은 구름이 맑게 그림처럼 그려져 있었다. 아들의 군 입대를 한다는 생각이 환영하고 기뻐해야 할 때인데도 그러하지 못하는 심정이 있다. 요즘 미국 뉴스에서 나오는 군인이 워싱턴 디씨에 3만 명이 모여 있다는 사실이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수밖에 없다. 엄마의 염려를 뒤로 아들은 씩씩하게 육군 모병소 안을 찾아갔다. 이곳은 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해서 밖에서 기다렸다. 아들은 한참 후에 나왔다. 그래도 안심한 듯한 표정으로 나를 위로하듯이 괜찮다고 말했다. 요즘의 미국이 돌아가는 모양새가 이상할 만큼 군대의 이상 기운이 나타났다. 불안하지만 하나님 의지하고 모든 것을 맡기는 수밖에 없다. 아들은 모병소의 담당.. 2021.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