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신일지1 첫 교회 나들이 노엘아. 여기 엄마 아빠 있어. 첫 교회 나들이었단다. 넌 엄마 배 속에서 어디 인지도 모를 장소에 많은 사람의 소리가 들렸을 거야. 엄마와 아빠는 교회 안 건물로 들어가는 중이란다. 아빠는 오늘따라 패셔니스타처럼 예쁜 옷을 입고 왔었다. 머리도 새롭게 하고 옷도 새것을 입으니 인물이 다 살아난다. 이런 아빠의 모습을 넌 지금 볼 수 없지만 이렇게 글로 남긴다. 이제 네가 태어나면 이런 것은 다 볼 수 있단다. 아빠는 널 위해 열심히 일하는 책임감 있는 분이란다. 너와 함께 교회를 가는 날이 있을 거야. 그날이 기대된다. 엄마, 아빠의 모습은 사랑이었다. 아빠는 엄마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사진으로 느껴지니? 어 할아버지다. 이렇게 같이 교회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네 교회 예배가 끝이 난 후 할아버지는 웃.. 2020.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