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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풍경2

일요일 풍경 일요일은 일정이 정해져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교회 갈 준비를 한다. 아이들과 남편이 늘 함께 동행하는 교회 나들이는 예전 같지는 않지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되기도 한다. 어떤 분은 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바이러스로 부터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가온은 마스크 사용도 잘하고 있어 보기 좋았다. 예배를 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하는 불편함에도 이렇게 해주고 있어 고마웠다. 나린은 마스크를 예전에는 착용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하지 않은 상태로 다니고 있었다. 가을철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를 들었다. 아이들 마스크 착용을 하라고 해도 잘 시행되지 않는다. 각자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회는 마스크 반대층과 반으로 나누어진 상태이다. 이 .. 2020. 9. 28.
일요일 풍경 일요일이면 가족이 예배를 보러 교회를 간다. 교회도 이제야 다닐 수 있게 된 상황이다. 한 달 전에는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그 답답함이 이제는 어느 정도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지만 마스크는 사용하는 분과 아닌 분으로 구분되어 있다. 심지어는 마스크 반대 운동도 할 정도가 되었다. 물론 한국으로 본다면 이렇게 일요일 예배를 본다는 것은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아마도 미국이니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미국은 개인적 인격을 예전부터 중요시 한 곳인지라, 강압적 마스크 사용을 법적으로 한다는 자체가 무리가 되어 왔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마스크 반감증이 급증한 상태이고 이제 가게도 어느 특정한 곳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손님을 받고 한다. 한 달 전이라면..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