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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이야기3

외국의 대학생활기 미국에 이민온지가 20년이 되어갑니다. 늦게 공부에 입문을 하게되었지요. 참으로 필자에겐 큰 도전이 아닐수가 없었어요. 사실 외국에서 살면서 실질적으로 생활하는데 문법을 따져가면서 글을 잘 안쓰도 살아가는데는 지장이 없거든요. 그래서인지, 말을 듣기와 이해능력은 되는데, 글쓰는실력이 많이 딸리더군요. ㅜㅜ 그래서 고민한끝에 학교에있는 글쓰기 도움을 주는 과외 코너가 있어요. 물론 여기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은 다들 영어하면 내 놓으라하는 실력이 있는 분들이고요. 그렇다보니, 사실 그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요. 한국에서 교환학생이 오면, 라이팅센트(Writting Center)를 가보라고 권하는 편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젠 다음학기 되면 고학년이 됩니다. 내년 봄에 졸업을 하지요. 필자는 전공을 두개를 .. 2014. 5. 14.
연애하러 온 유학생 오늘 이야기는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가끔씩 들어볼 만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필자의 대학교에는 한국 유학생들이 매 학기마다 언어교환학생 신분으로 한 학기를 머물고 간다. 지금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는 한국 유학생 여성에 대한 이야기며, 몇몇 학생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그녀를 알고 지낸지는 작년 가을 학기이다. 그녀의 성격은 활달하고 사교성이 넘쳐 났고, 특히 외국 남자들이 많이 따라다닐 정도로 친화력을 겸비한 데다, 영어실력도 아주 좋았다. 외국으로 언어교환학생 신분으로 오는 경우는 토플과 언어가 어느 정도 따라 줘야 가능한 일이다. 그녀는 영어는 완벽할 정도로 외국에서 오래 생활해온 필자보다 더 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런 그녀가 클럽과 남자들과 함께 자주 즐기고 술도.. 2014. 4. 21.
15년 만의 아내의 반란 오늘은 아는 지인의 집을 들렀지요. 그분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해요. 한국남편과 결혼한 지 17년 차가 되어 가고 있었던 지인이었지요. 참고로 지인은 남편과 나이 차이가 8년이나 난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처음 미국에 오기 전에는 아주 얌전하고 남편 말이면 무조건 복종을 하고 남편을 하늘처럼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미국행을 결심하고 미국으로 오게 되었어요. 처음 남편을 만난 것도 미용 직에 종사하면서였어요. 그러다 보니 미국에 와서도 미용실 일을 같이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편은 예전에 하던 버릇을 그대로 하고 있던 거에요. 마치 저를 친동생을 대하듯 반말을 하는데, 마음이 상하기 시작했지요. 물론 한국에 있을 때는 그런 반감이 전혀 없었는데요. 미국에서 한국.. 2011.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