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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72

내가 들어본 올해의 최고 드라마 배경음악 SBS드라마 나쁜남자는 정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이슈를 낳기도 했던 그런 드라마였지요. 드라마 내용은 어린시절 입양 되었다가 파양이 되었던 한 소년이 성장 하면서 복수극을 벌이는 과정과 사랑을 하면서 갈등하는, 그런 내용의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빼놓을 수 없었던 아름다운 멜로디를 기억 하실겁니다. 그 아름답고 애절했던 장면들과 배경음악이 오버랩이 되면서 드라마 분위기를 한창 고조 시켜주었습니다. 자, 그럼 드라마의 아름다운 멜로디에 빠져 보실까요? 당신이 충분히 만족하고 좋아 하실곡들입니다. 정엽의 "가시꽃"은 그의 보컬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노래라고 보여집니다. 가시꽃은 나쁜남자의 메인 테마곡으로 쓰였습니다. 감성적인 보컬속에 당신의 감각이 새롭게 살아나고, 사랑에 대한 애듯한 심정이 전달.. 2010. 7. 24.
드라마의 엔딩곡이 끌리다. 비밀의화원은.. Kbs 드라마스페셜로 방영된 '비밀의 화원'은 고등학생인 여진이 친구인 기림을 사랑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여진역을 맡았던 백진희씨의 맑은 연기가 돋보였던 '비밀의 화원'은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결말은 죽음이라는 비극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한국의 동성애 단면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동성애라는 주제가 이제는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메뉴처럼 되어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성애를 다룬 영화도 조금씩 나오고 있고요. 하지만, 그들을 보는 시각의 변화는 그대로입니다. 변한 것은 없습니다. 단지 사람들은 그들을 바라 보는 시각을 하나의 흥미로운 주제로 여기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동성애란 주제가 드라마에 올려진 것을 보면, 자극적인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 2010. 7. 19.
여름에 들어보는 신곡들 Woods(우즈)란 그룹은 사이키데릭한 포크송을 선사하는 그룹으로 알려져 있고 그들은 2005년도에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탄생된 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노래 스타일을 들어보면,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가 특색이고, 몽한적으로 들리기도 하는 사운드는 친근한 포크송으로 다 다정하게 다가오는 리듬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오늘 소개할 우즈의 노래가운데, 한곡을 선곡해 봅니다. blood dries darker라는 곡으로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는 편안한 시골의 어느 골목길을 걸어 가는 느낌이랄까요?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그런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Tor Y Moi의 원래 이름은 Chazwick Bundick로 알려지고 있고, 그의 음악을 들어 보면 시원한 바다가를 연상케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음악이라고 말하고 .. 2010. 7. 16.
어느 직장인의 비애 과거 이제 막 직장을 구했어요. 정말 이곳에서 최선을 다해 나의 꿈과 희망을 바쳐 볼 생각입니다. 물론 승진도 제대로 된다면 그것보다 더 큰 축복도 없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 내일을 향해서 열심히 일할 겁니다. 그리고 내가 꿈을 꾸는 그 날이 온다면, 이런 오늘이 있었다는 사실에 행복해할 겁니다. 현재 여름날 불쾌지수는 높아만 가고, 직장일로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고, 업무는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상사는 빨리 일을 처리해 달라고 다그칩니다. 그럴 때, 여지없이 담배 한개를 꺼내어 피어 보려고 하지만, 담배는 떨어졌군요.이럴땐 어떻게 하죠? 아 마침 직장 상사가 부릅니다. 이번에는 무사히 넘어 갈 수 있을까요? 괜찮다고 말하지 말아요. 정말 힘들땐 그냥 힘들다고 말하는거에요. 우리 살아가는 생활이 다 그런거.. 2010. 7. 8.
애절하게 들려주는 그들의 노래가 가슴을 울린다.(Helloween - Keeper of the seven keys 리뷰) 80년대는 록역사상 메탈의 황금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메탈은 여러장르로 구분될 정도로 색다른 사운드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1984년대 독일에서 결성이된 스피드메탈의 선구자가 되는 그룹이 있으니 할로윈 이라고 불렀다. 스피드메탈의 혜성처럼 나타나서 그들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온 그룹이었다. 오늘여러분에게 소개할 그들의명반이 있으니 바로, 그들의 1987년 정규앨범 3집에수록된 Keeper OfThe Seven Keys I주목할만하다. 원래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1 과 part2를 같이 더블 앨범으로 내 놓을 예정이었지만, 레이블사의 거절로 인해 결국,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1을 출시한 후에, 1988년에 part2가 나왔다... 2010. 3. 6.
표절 논란이 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애창곡 들어 보니.. 음악인에게 있어 표절은 커나컨 치명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음악인들의 창작의 고통을 이해는 하지만, 그에 따른 표절시비가 늘 따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표절 논란을 가져 왔던 그런 가수들도 많이 있었지만,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이 사랑하는 음악이 표절논란의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그것은 Down under라는 곡으로 80년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었습니다. Down Under라는 곡은 Business As Usual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1983년 미국와 영국차트오른 곡으로 유명한 곡입니다. 이곡은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인의 비 공식 국가로 불려질 만큼 많은 인기를 얻는 곡이기고 합니다. 2001년도 오스트레일리아 음악차트를 돌아 보면 4위에 머물러 있을 정도의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 2010. 2. 5.
특별한 그녀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상) 음악을 맨위에 올려놓은 이유는, 데보라가 준비한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읽기를 바라는 배려입니다. 아스팔트 열기가 달아 올라서 공기마저 탁하게 다가오던 어느날, 불쾌 지수 90프로를 넘는 날이었지만, 한통의 전화로 인해 그녀의 기분은 날라 갈 듯이 기뻤다. 누군가 그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 본 그녀 옆에는 회사 상사였다. "미쓰정. 전화 왔네. 받아 봐. 방송국이라고 하는데?" "네? 방송국요??" "응.. 어서..받아." "넵." "여보세요.." "혹시 라디오 오후의 팝스에 일일 디제이를 신청하신 000씨 맞으시죠?" "네 그런데요." "축하드립니다." "방송국 일일 디제이로 당첨 됐습니다." 중략 "이번 주에 생방송으로 나갑니다. 방송 스케줄이 잡혔습니다. 제가 말한 그 날짜에 방송국에 .. 2010. 1. 15.
Motley Crue 콘서트 갑니다. 남편이 이제 2월 22일이면 이라크로 발령을 받아서 떠나게 됩니다.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묻습니다. " 내가 없는 일 년을 잘 지내야 할 텐데. 걱정이다. 잘해낼 수 있을 거야." "어쩌라고. 나하고 애들만 남겨두고. ㅠㅠ" "내가 이라크 가기 전에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말해." "아. 하나 있다. 나 콘서트 가고 싶어. 전에 트리샤 남편이 이야기하던데. 머틀리쿠리 콘서트가 우리 동네에서 한다고 하더라고." "그럼 확인을 해 볼게." 이렇게 시작해서 말이 나왔던 콘서트장 가는 일은 한동안 아무런 말이 없었다. 며칠 전에 깜짝 놀라게 해 줄 말이 있다고 하더니 이런 말을 한다. " 콘서트 티켓 샀다." "와. 정말. 고마워." "응 그런데 있지. 이건 발렌타인,.. 2009. 1. 30.
이런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이런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 여자에게 향상 져 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있는 남자 아무리 여자가 못생겨도 최고의 대우를 해 줄 수 있는 남자 사랑을 정열적으로 나눌 수 있는 남자 사랑을 할 때와 끝날 때를 잘 구분 할 줄 아는 남자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려 줄 수 있는 남자 부드러운 미소로써 바라볼 수 있는 남자 어떤 상황이 닥쳐도 그녀 앞에서는 나약함 보다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남자 여자가 안아 줄 때 아무런 말 없이 그 여자 품속에서 위안을 삼을 줄 아는 남자. 자존심이 강하고 느끼한 표현을 전혀 못하는 남자라도 그녀 앞에서는 언제든지 그런 말을 할 줄 아는 남자. 사랑보다 더 큰 무기가 없음을 그녀 앞에 증명 해 보이고 그녀를 품 안에 안고 모든 것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볼 때.. 2008.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