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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테이트2

딸의 남친이야기 큰딸 아라의 남자 친구가 스웨덴 에서 온다. 그가 우리 딸을 만나기 과정을 이야기하자면 온라인 인터넷 상으로 만남을 갖게 되었고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친구처럼 10년 지기로 지냈다고 한다. 그 정도면 중학교 시절 때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라는 뜻인데, 엄마 몰래 인터넷의 채팅을 했던 모양이다. 이제야 다 진실이 토로되고 있지만, 그 당시 어떻게 딸이 사랑하고 고민했는지는 몰랐었다. 그랬던 딸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해준 친구 그 사람이 일 년 전부터 남자로 다가왔단다. 그래서 오늘날 남자 친구로 등극하시고 미국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된다. 큰딸 아라는 남자 친구의 얼굴은 영상통화로 보곤 했지만 실제로 만남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미국에서 2주 동안 머문다고 하는데 우리 집에서 지내라고 했다. 단 조.. 2019. 6. 10.
딸의 남친 이야기 큰딸 아라와 한국에서 온 조카 이렇게 셋이서 근처에 있는 반즈 노블 도서점을 방문했다. 그곳에는 스타벅스가 있어서 이렇게 드래건 과일 주스를 마시게 되었는데 예상외로 맛이 있었다. 그냥 피로가 쌓여 있었던 하루 었다. 우리 아라는 요즘 신이 나 있었다. 방탄소년단을 싫어한다는 아라도 엄마의 적극적 전도에 의해서 이제는 방탄의 진을 좋아한다고 했다. ㅎㅎㅎ 처음에는 방탄의 노래만 틀어놓으면 난리를 치던 아이가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서 방탄의 이야기나 소식들을 같이 보곤 한다. 그래서 더 친해진 느낌이랄까. 우리 딸과 처음으로 외출하면서도 싸우지 않았다. 하하하 늘 외출하고 하면 싸움으로 번지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배려를 해주는 딸을 보면서 엄마를 많이 생각해 준다고 생각했다. 아라의 남친이 스웨덴에서 온단다.. 2019.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