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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강아지2

이상한 나라의 공주 (요크셔 테리어 강아지)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 있는 공주가 여기 있다. 인간들은 나를 공주라고 부른다. 나는 그 세계에서 귀요미로 통하고 있다. 나의 예쁜 외모에 반하는 인간은 많다. 하지만 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나의 주인이라고 불리는 이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난 그 인간과 함께 살고 있다. 인간 세상은 신기하다. 우리 동물 세계와는 다른 것을 안다. 아주 쉬운 문제도 너무 복잡하게 풀고 있다. 할머니는 나의 엄마이지만 늘 내가 원하는 데로 들어주지 않는다. 나와 말이 안 통하는 할머니는 어떨 때는 밉다. 하지만 할머니 미움을 사지 않기 위해서 늘 조심하고 위장 전술을 잘 쓰고 있다. 그래야 간식도 먹고 대우를 잘해준다. 나는 간사한 인간과 함께 살고 있는 공주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이 나를 공주로 만들었.. 2021. 1. 15.
꼼짝마. 가만히 있어. 꼼짝 마. 가만히 있어. 오늘 주제가 영 이상한데? 그렇지.. 음. 오늘은 새로운 상전을 만나러 왔다. 이 상전은 이상하게 사진기를 보니 싫어하는 눈치가 역력하다. 그래서 꼼짝 마. 가만히 있어.라고 말해주고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사진을 50장을 찍었는데, 그중에서 제일 잘 나온 상전의 모습을 공개한다. 상전이 말하는 오늘의 이야기보따리로 들어가 볼까? 안녕. 어서 와.. 넌 처음이네? 강아지 상전: 야.. 넌 뭐니? 필자: 네.. 전 상전님 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에요. 상전 강아지: 음. 그래? 몰라. 몰라. 저리 가. 이분은 내가 아는 사람인가? 영차 한번 올라가서 확인을 해봐야지. 상전 강아지: 사진 찍지 마. 사진 찍으면 이런 얼굴만 계속 보여 줄 거다. 필자: 꼼짝 마. 가만히 있어. 흥...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