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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25

영어로된 주기도문과 신앙고백 2018년 11월 한국 방문 당시 아라의 모습 한국에 있는 친정언니로 부터 부탁을 받았던 영어로 된 신앙고백과 주기도문을 영어로 녹음을 해달라고 했었다. 계속 미루어 왔던 녹음을 이제야 마치고 보니, 한국에서는 영어예배가 한창 인기가 있는 것 같았다. 요즘은 교회도 영어로 된 설교를 하고 예배를 다 영어로 드리는 교회도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울 일이지 않을 수 없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 했을 일이었는데 말이다. 주문 요청을 받았던, 녹음은 우리 큰딸 아라가 맡아서 해주었지만, 아라를 달래서 녹음을 하느라 힘들었다. 영어로 녹음된것을 아이들이 듣고 따라 한다고 했더니, 아라의 반응은 대충 이러했다. "엄마 정말 내 목소리를 다른 애들이 다 듣는거야?" "응. 학생 예배를 영어로 진행한다고 하네." ".. 2022. 6. 19.
[생활영어]영어로 커피 주문하기 대체교사일을 하다가 오늘처럼 지친 적이 있었던가를 생각해 본다. 힘들다. 그런 가운데 우리 아라와 함께 스타벅스를 드라이버로 해서 커피를 주문하기로 했다. 오늘의 생활영어는 아라의 맑은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아라야 녹음에 도움을 줘서 고맙다. 아라가 주문하는 내용을 듣고 따라 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직원: Hello. Thank you for choosing the Starbuck. How may I help you today? (안녕하세요. 스타벅스를 애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아라: Hi. Could I get a medium chai tea latte? (안녕하세요. 중간 사이즈 차이 티 라테 가능할까요?) 직원: Ok. A medium ch.. 2019. 12. 17.
영어때문에 생긴 오해 여름학기를 수강하게 되었고 같은 반이였던 친구와 오해가 좀 있었지요. 바로, 영어를 재대로 해석하지 못했기 때문이였는데요. 아무리 미국에서 오래 살아도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있지요. 서로에 대한 감정이 앞설때는 영어 보다는 한국어가 먼저 앞서 나오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같은 반이였던 미국인은 영어로 도움을 요청했지요. 필자는 위의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가 없다고 말을했더니, 화를 내면서 영어로 I don't need your help.(당신의 도움은 필요 없어.) 라고 하는겁니다. 솔직히 기분이 좀 나쁘더군요.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럴까 하면서 그녀를 원망했지요. 그런일이 있은 후에 남편에게 말했더니, 원래 성격이 괴팍한 친구냐고 묻더군요. 좀 이기적인 면은 있지만, 그렇게 나.. 2012. 6. 14.
영어로 배우는 역전의 여왕 대사 말. 역전의 여왕의 대사 말을 영어로 옮겨 봤습니다. 역전의 여왕 앤딩 대사 말 을 영어로 따라 해 보는 건 어때요? 역전의 여왕 20회 앤딩 장면에 나왔던 대사 말. 구용식이 황태희를 바라보면서 했던 대사 말이었죠. 기습 키스를 했고 그래서 더 멋지게 화면 가득 나왔던 결정적인 대사가 아니었던가요? 영어로 들어 보세요. 또 다른 느낌이 나실 겁니다. "난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안 들은 건 당신이야." I'm giving you a clear warning, but you're not listening to me. 역전의 여왕 21회 앤딩 장면에 나왔던 대사 말 황태희가 구용식을 붙잡는 장면에서 나왔던 말이죠. 황태희는 무조건 구용식을 잡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대사 말을 그렇게 가지 말라고 했던 거죠... 2010. 12. 31.
나를 화나게 한 외국인 오늘은 정말 몇 달 전에 일어났던 사건을 들출 수 밖에 없었어요. 뭐 지난 일을 들먹인다고 해서 그 상황이 호전되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렇지만,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 이런 외국인도 있다는 사실에 불쾌감을 가져다주는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대충 이러합니다. 필자의 장교부인 모임에서 점심을 같이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죠. 장교모임을 리드하시는 분이 좋은 음식점을 추천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평소에 잘 알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좋은 한국 음식점을 소개했습니다. 그리하여 모임 당일, 음식점으로 6명의 맴버들이 모였지요. 음식을 주문하고 먹고 있었어요. 그런 가운데, 맨 나중에 나타난 중령부인이 음식을 나와 같은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순조롭고 좋.. 2010. 12. 28.
외국 친구가 말하는 영어가 안 늘어요. 필자의 주변에는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쿠바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 그녀의 이름은 사할리였다. 그녀가 어느 날 내게 말했다. "우리 시어머님도 쿠바 사람이잖나. 그런데 영어 학원에 다니고 영어 배우려고 25년을 노력해도 영어가 안 늘어 난다는 거야." "어머나. 너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그래. 나야 여기 중학교 때 이민을 와서 영어가 미국식 발음처럼 되었지만, 우리 남편만 해도 고등학교 때 여기로 이민을 왔잖나. 그러니 발음 자체가 많이 굳어져 버렸더라고. 우리 시어머님은 말할 것도 없지 뭐." "참 그거야 심각하네. 지금은 포기하신 상태래?" "그렇지 뭐. 하루는 속이 상하셨던지 나한테 그러는 거야." " 아가야. 왜 나는 영어 학원과 학교를 여러 군데 다녀도 영어가 제자리 수준.. 2010. 12. 22.
영어발음 때문에 생긴일 오늘은 결혼 16주년 기념날, 남편이 외식을 하자고 한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나서보니 막상 무엇을 먹을까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어디로 가서 식사를 할까?" "한국음식 어때?" "그건 맨날 먹는거 잖아. 다른걸로 해." "그럼 일식집이 칩인데일에 있던데." "하하하. 뭐. 칩인데일?" "응.." "하하하.. 당신 지금 뭐라고 했는지 알어. " "왜 그랴.." 그때까지만해도 몰랐었다. 칩인데일이 뭘 하는 곳인지 말이다. 남편을 말을 들어 보니 웃고 말았다. "자기야. 잘들어 봐. 칩인데일(Chippendales)은 남자들 스트리퍼 회사야. 전문적으로 남자 스트리퍼들이 클럽이나 아니면 파티에 초대 되어서 스트리퍼를 하는 단체를 일컫는 말이 칩인데일이야." "에구나. 하하하.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 2010. 8. 26.
미국에서 20년을 살아도 영어가 안 되는 이유? 오늘은 필자가 만난 한국 부부 이야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처음으로 이 분들을 만난곳은 한국가게 였습니다. 그들과 함께 주고 받은 이야기 내용중에서 특이할만한 것이 있었어요. "우리 부부는 영어가 안 늘어요." "왜 그렇죠? 외국에 살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지 않나요?" "아무래도 한국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니 영어가 안 늘어 날 수 밖에요." "아 그러시군앙." "처음 미국에 왔을때도, 이민생활이 외롭고 하니, 한국 드라마도 엄청 봤지요. 온통 상대하는 사람들도 한국 사람인데다. 우리 부부가 한국어로 항상 쓰고 하니, 영어가 발달이 안 될 수 밖에요." "그럼 자제분들 영어 실력은 어떤가요?" "물론 아이들이야. 학교가서 배우고 하니, 저희들 보단 낫더라고요. 큰 아들 녀석은 다른건 몰라도 독해력이 좀 많.. 2010. 8. 2.
[생활영어]이럴땐 어떤 표현을 쓰죠? 감기조심하세요 영어표현 Try not to catch a cold. Try not to catch a cold. 감기조심하세요. 라는 표현을 자주 쓰게 됩니다. 영어에서 감기라는 표현은 cold라는 단어를 씁니다. 그리고 조심하세요를 한국적인 표현으로 한다면 be careful라고 쓰도 되겠지만, 생활영어 에서는 병이 주는 상태에 대해선 be careful라는 용법 대신에 Try not te 걸리지 않도록 이라는 용법을 씁니다. 쉽게 말하면 조심하라는 뜻이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담겨진 문장이기에 Try쓴다고 보면 됩니다. be careful이란 단어를 사용해서 쓴다면 아래의 문장이 탄생 되겠지요. Be careful you don't catch a cold. 감기는 어때요? 영어로 H.. 2010.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