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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오피아에서 온 딸이야기2

마음의 상처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딸 바보 엄마인 필자는 오늘 신고한다. 나의 마음이 아픔을. 며칠전의 일이었다. 남편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데 큰딸인 아라의 전화로 연락이 왔다. 막내딸 나린이 언제 집에 오느냐고 연락이 온 것이었다. 그래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었다. 문제의 발단은 바로 남편의 휴대전화기로 확인한 은행의 출금내용을 보고 난 후에 발생했다. 남편: 자기 맥도날드에서 음식 시켜서 먹었어? 필자: 아니. 왜? 남편: 지금 확인해 보니 맥도날드에 30불 음식을 시켰다고 나와 있네. 필자: 맥도날드도 배달 가능한가? 남편: 응 앱을 통해서 연락하면 맥도날드와 연결되어 아르바이트하는 분이 주문한 음식을 배달해. 필자: 난 먹은 기억 없고 알잖아. 맥도날드 싫어하는 거. 남편: 알지. 그래.. 2020. 2. 4.
하늘에서 내려 온 반가웠던 너라는 선물 고마워.. 너와 만남이 특별했고 그래서 엄마는 늘 기쁨으로 마음은 뛰었어. 그냥 너라는 고마운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단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생일 케이크보다 네가 더 빛이 난다. 넌 엄마의 사랑이고 늘 기쁨이란다. 가족끼리 보내는 너의 생일날 엄마는 조심스럽게 묻는다 우리 딸 나린이 올해도 무사히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어 고마워. 큰오빠는 널 마음으로 많이 생각해주고 있다는 거 너도 알 거야. 큰오빠가 애증 표현을 잘하지 않아도 우리는 마음으로 느끼는 가족이잖아. 우리 집에 새로 온 식구가 되었던 사촌도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었어. 그런 특별한 날에 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란다. 너의 미소는 햇살이 내 가슴에 비쳐서 내 안의 어둠을 걷히게 해 준단다. 아폴로님 의 생일을 모르지만 그래도 콩고물이라도.. 201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