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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입양한 딸 이야기3

미국의 중학교 교실 책걸상 한국에서도 쓰고 있나? 책상과 의자가 붙어 있다 그래서 책걸상 아이들이 매일 앉아서 공부하는 곳이다. 선생님 자리. 이런 분위기다. 쓰레기통 스마트 보드를 연결하는 장치들 꼭 필요한 전화기. 아이들이 말을 안들을 때 교실로 연락하면 된다. 미국의 사회학 교과서 교실의 빈 의자들 학생을 기다리는 의자와 책상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성조기 미국의 성조기가 있어 외국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수업 시간표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 대체교사를 오면 이렇게 설명을 적어 놓은 지시 상황대로 아이들을 가르치면 된다. 수업이 끝나고 이런 광경이다. 바닥 엉망이잖아. 천장에 이거 뭐지? 가까이서 보니 아이들이 장난을 친 거다. ㅠㅠ 너희들 담임 선생님 오면 죽었다. 엉망이 된 바닥 오늘의 중학교 교실 탐방 끝.. 2020. 1. 28.
딸아이의 황당한 낙서 마음으로 낳아서 마음으로 더 살갑게 다가온 우리 나린 공주가 써 놓은 포스터잇을 보고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원래 나린 공주님은 점심을 직접 싸서 준비 해가지고 가는 성격 이랍니다, 필자가 만들어 놓았던 마칼로리가 맛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런치로 가지고 가겠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이런 메세지가 적혀져 있었어요. 나린이 런치 만약 먹는다면누구 짓인지 안다. 하하하..이런 글을 보면서 빵터졌습니다. 그래서 딸한테 물어 봤죠. 누구 짓인지 어떻게 알아? 척 보면 모르세요. 가온이 오빠 짓이죠. 하하하.. 알았다.. 말은 알았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오빠를 못 믿어워 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지요. 우리 가온이는 한국에서 10개월때 입양한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랍니다. 가온이와 나린이는 서로의 .. 2017. 3. 22.
공주님도 만족한 헤어스타일 우리집에는 유일한 공주로 통하는 나린양을 처음 입양할 당시, 고민도 많았었다. 에디오피아 여자 아이를 입양하면 머리를 어떻게 해줘야 하지? 라는 생각부터 시작해서 그래도 뭐 해낼 수 있을거라는 하나님의 백을 믿고 입양을 진행 했었다. 3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 후 예쁜 나린 공주가 우리 곁으로 다가 왔었다. 많은 시간들이 지나고 이제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 버렸다. 내년이면 중학교를 가게 되는 공주님의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무척 쓰고 계신다. 집에서 머리 모양을 내서 해주려고 해도 절대 불가능하게 못하는 유일한 것이 나린 공주님의 머리 손질을 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오늘은 공주님의 특별 허락하에 한국분이 운영하는 헤어샵에서 머리 손질을 해줬다.처음 우리 나린 공주의 머리를 보더니 기겁을 하시고 하는 말이.. 2016.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