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들에게 필요로하는 선생1 자페아반에서 대체교사를 하다 필자는 미국인 남편을 만나서 만리타국까지 와서 생활하면서 시댁 식구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에 적응 해가는 시간이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에야 언어적으로 눈이 띄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힘들었던 20대 초반에 만나게 되었던 큰 형님의 아들은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 그 당시는 그것이 무슨 병인지 자세히 몰랐었다. 같이 생활하고 친해지고 하다 보면서 어떤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오늘날에 자페증을 앓고 있는 조카가 있어서인지 대체교사로 학교에 가게 되면 특수반 아이들에게 눈길이 많이 간다. 자폐증에도 증세에 따라서 대화가 가능한 아이도 있고 전혀 말을 못 하는 아이도 있다. 우리 조카는 두 번째 경우가 되겠다. 그래서 조카와는 말을 주고받지 못한다. 다만 나의 손을 가만히 잡아주고 만진다.. 2019.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