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손주이야기2

D - 29 네가 보고 싶어 창작시 - 기다림 네가 있든 없든 우리는 널 기다렸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렸던 그 순간 너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축복의 선물이다 너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사랑의 선물이다. 네가 있든 없든 하루는 이렇게 기다림으로 빛이 나고 있었다. 네가 있든 없든 너를 향한 마음은 푸른 하늘처럼 깊어만 갔다. 사랑으로 온 너를 오늘도 사랑하고 내일도 사랑한다. 2020년 9월 8일 임신 36주 D - 29일 노엘아. 엄마의 상태는 정말 힘들어하고 있다. 언제 너를 세상에서 볼 수 있을까? 우리의 기다림은 천년처럼 오랜 기다림이었다. 엄마는 오늘 임신 36주 책업을 하려고 진료를 받으러 온 곳이란다. 이런 어려운 팬데믹이 오는데도 임신을 하고 아가를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다. 엄마는 너를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했었다. 진찰을 .. 2020. 9. 9.
너를 만나기 위한 길 (33일) 너를 만나는 길은 너를 만나는 길은 아름다운 숲이 있고 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호수가 반기고 있다. 너를 만나는 길은 아름다운 새소리가 공원의 큰 울림으로 다가와 내 가슴은 벅차오른다.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축복의 길이고 행복한 길이고 환희의 순간을 느끼는 그 길로 간다. 너는 하늘이 준 보배로운 선물이었다. 노엘아.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림으로 기다렸는지 모른다. 이제 예정일과 점점 가까워진다. 오늘이 33일 된다. 엄마는 너를 기다리면서 하루를 천년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널 맞이 할 기쁨이 앞선단다. 엄마의 생각을 바꾸고 성숙이라는 단어를 안겨다 준 넌 진정 하나님이 보내준 축복의 선물이라 생각해 우리 가족은 널 기다리고 있어 하루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오늘도 기도 한단다. 건강히 예정일에 나왔으..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