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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4

지금은 기도 할 때 일주일간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내가 가장 아끼던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고 학교를 일주일 동안 나오지 않는다. 그의 다음 거처지 문제가 어떻게 해결이 날지 의문이다. 힘든 일이 닥치면 또 다른 일들이 겹친다는 옛 속담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이었다. 우리 반 아이들은 그가 없으니 살 것 같다는 표현을 했다. 그래도 선생님의 마음은 달랐다. 중학교 졸업을 시키는 것이 목적이었고, 그것이 실현 불가능이라는 벽을 마주하고 있었다. 덤벼봐.. 그래도 해낼 수 있어.라고 스스로 말의 위안을 삼았다. 그래 세상의 모든 것이 힘들지라도, 일어나는 사건을 보지 말고, 그 후에 가져다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자. 힘들어도 견디어 내자. 넌 할 수 있어.라고 다짐을 했다. 수많은 날을 그를 위해서 기도를 했지만, 아직 뚜렷.. 2024. 2. 1.
오늘 회사에서 보너스 받았어요. 처음 보너스를 받았어요. 기쁩니다. 일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구정 연휴가 시작되었지요? 여기는 구정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습니다. 중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친분이 있어 구정이야기를 했어요. 다음 주에 우리 집에 초대해서 떡국을 대접할까 해서 말했더니, 좋은 반응이 왔어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은 언제나 설렘입니다. 여기는 겨울 폭설의 위험이 있다는 뉴스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런 뉴스 반응은 자폐아이는 만나는 선생님께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집으로 일찍 들어가라는 말도 아낌없이 합니다. ㅎㅎㅎ 현실에 적응하려는 그들 나름의 대처 방법으로 보였습니다. 💕 💜 사랑으로 자폐아를 돌보면 그 사랑이 배의 되돌림을 받습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뻐요. 모두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2023. 1. 21.
그리움 중학교 봄소퐁때.. 사진을 정리하다 정말 오랜만에 이 사진을 보니 옛 추억이 생각 납니다. 저는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또 들어가서 외남면이라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더 들어간 골짜기 송지리 란 곳에서 태어나고 나의 유아기에서 중학교까지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어릴때는 정말 지겹도록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는데 이제 미국이란 곳에 와서 살다 보니 옛날 그곳이 그립습니다. 미국에서 살다 보면 한국의 정서가 그리울때가 많습니다. 특히 명절때 되면 다들 가족들 만나는 설레임으로 달래고 있을때 저는 그냥 조용히 가슴을 삭히면서 지내야 할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외국 생활 살다 보면 어떨때는 내가 왜 이곳에 와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목적이 있기에 나는 그 목적을 달성 하기 .. 2007. 10. 20.
You make me start to cry 2006년도 1월달에 병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간이 파손 상태가 너무 심해서 간이식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구요.선천적간염이라고 합니다. 이병은 간의 세포가 서로 백혈구 적혈구가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 즉 면역 기능 상실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 병을 선포를 받았을때 앞이 캄캄 했습니다. 어찌 할수 없는 마음 하나님께 매달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누구나 아프면 오직 한분 그분께 의지 할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영역으로 해결 되지 않은 삶의 미스테리가 그분을 통해 한결 마음으로 위로 함을 받았습니다. 그때의 심정을 글로 적어 내려간것을 올려 봅니다.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I ask God Why..Why..Lord?? He said to me Becuse I love yo.. 200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