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행하다가 골로 갈 뻔1 골로 갈뻔 한 산행길 1 산행의 경험 1도 없는 필자의 실패를 담은 도전적 이야기를 펼쳐 볼까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19도 산행을 막고 있을 줄은 몰랐다. 그래서 이참에 잘 됐다 싶어서 남편님께 그랬다. "저기 줄을 서야 하는데 그냥 우리 집에 갈까?" 이 말이 떨어지자, 남편은 오기가 생겼는지 다른 쪽으로 가는 길을 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여기 후문 쪽으로 왔다. 마치 자신만이 알고 있는 길인 양 떠들어 댔지만, 다른 분들도 알고 있었던 후문 길이었다. 다행히 이곳은 대기 없이 그냥 산행을 하면 되는 길이었다. 정문 쪽은 인원수 제한을 두고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자. 우리 가족의 조촐한 산행을 떠나는 모습. 남편, 큰딸 아라 그리고 필자 셋이서 함께 한 산행이다. 열심히 걸어간다. 여긴 아주 오래된 공동묘지라고 했다. .. 202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