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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63

외국의 수련회는 한국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오늘은 미국에서 경험한 수련회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우리가 보통 수련회라고 한다면, 교회나 아니면 교회단체에서 주체를 한 모임을 말합니다. 주로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으로 심신의 단련시키는 그런 장소로 산을 많이 택하게 되지요. 수련회의 모임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에는 특정한 부부들을 위한 수련회였지요. 어떤 면이 외국과 한국의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멋진 물 놀이동산이 있는 호텔에서 진행한다. 계절에 따라서 장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목사님이 수련회를 인도는 하시지만, 주로 하나님에 관련된 이야기보다는 주제 관련된 이야기로 꾸며집니다. 3. 재미있는 놀이 형식으로 수련회가 진행됩니다. 참여자가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4. 주로 수련회의 강의는 5시.. 2010. 11. 10.
사랑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법 미국의 Gary Chapman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다섯가지의 사랑의 언어라는 책을 쓴 사람으로서 이 책이 가져다 주는 의미는 사랑에는 다섯가지 언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 다섯 가지 언어를 잘 이해를 한다면, 더 깊이 있는 사랑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연인들끼리 헤어지고 부부가 이혼을 하는 경우도 그들이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이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이 어떤식으로 사랑을 받기를 원하는지를 안다면, 사랑을 더 의미 있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게리가 말했던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1. 상대방으로 부터 의미있는 선물을 받았을때, 사랑을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주기적으로 받는 생일선물이나, 아니면 기념일은 여기서 제외.. 2010. 8. 30.
달콤한 사탕 이야기 달콤한 사탕과도 같은 음악이 여기 있습니다. 사탕을주제로한 노래를 같이 들어요. 여러분 기억 하시죠. 나린이가 주사를 맞고 막대사탕을 먹었던 사건요. 우는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했던 막대사탕이야기를 해봅니다. 막대사탕은 아이들의 로망이자, 언제나 먹고 싶어하는 사탕이죠. 막대사탕의 사랑은 세월이 지나도 여전합니다. 어린시절 그 사탕맛을 기억하는 분이라면, 지금도 추억 하나쯤은 간직하고 계실것 같네요. 막대사탕과 관련된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MIKA - Lollipop 들려주는 막대사탕은 사랑이 있는 달콤한 유혹의 막대사탕입니다. 사탕을 먹었을때 단물이 배어 나오듯, 사랑도 달콤함이 있기에 한번 빠지고도 또 다시 빠지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아닐까요? 아래의 동영상이 참 인상적이에요. 우리 나린이가 보.. 2010. 7. 27.
좋아 하지 말아야할 사람 비가 많이 내리는 어느날 샘은 온라인으로 접속을 하고 있었다. 마치 현실에 허덕이면서 무언가를 찾아대는 사람처럼 공허한 가슴을 달래고 있었다. 인터넷의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녀 봐도 마음의 위로를 주는 곳은 없었다. 잠시 그가 있는 메신져로 마리가 로긴을 하고 있었다. 샘:정말 올만. 마리: 응 그래. 샘: 그 동안 많이 바빴어? 마리: 그냥..요즘 현실 생활에 많이 바빴지. 샘: 그랬구나. 마리: 오늘따라 말이 많네. 무슨 고민 있니? 샘: 응.. 있어. 사실은 내가 다니는 학교에 중국에서 온 교환학생이 있어. 그런데 그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좋아졌어. 마리:아. 그럼 그 아이는 여자 아님 남자? 샘: 응 남자야. 마리: 아.. 그렇구나. 그래서 힘들어 하는구나. 샘: 내가 두려운건, 그 아이한테 사랑을.. 2010. 7. 21.
나의 친한친구의 남편이야기 그들의 이야기 필자의 주변 10분 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수지이고(가명), 수지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전화를 하곤했다. 처음 우리의 옛 만남을 가졌던 5년전으로 돌이켜 보면 참 에피소드도 많았다. 수지를 처음 만난 곳은 수영장이였고, 그녀에겐 아이들이 4명이나 있었다. 그녀를 수영장을 오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다 알게 되었지만, 어떤 사람이란걸 본격적으로 알게된 것은 그녀의 아이들이 우리집에 놀러왔을 때부터 시작된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점차 우정이란것을 쌓아오게 된다. 그러다 보니 그녀의 반쪽도 만나게 되는 일까지 생겼다. 처음 수지의 남편 브라이언(가명)을 만났을때는 우리하고는 어울리지 못할 사람처럼 보였다. 사람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과 어울리는 습성이있다. 이건 유독.. 2010. 4. 30.
오랜만에 온 전화 오늘 나눌 이야기는 내가 알고 있는 러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러브는 인터넷 공간에서 6년을 알고 지내면서, 언니 동생 하던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러브는 그런 감정이 아니였나 봅니다.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를 하고 스토커 수준을 넘어선 수십 차례의 전화를 통해서 홍역을 앓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러브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거의 1년 지난 후의 전화였던지라,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염려가 한편으로 되기도 했습니다. 러브는 이제 37살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고 하니 예전의 러브의 모습 보단 좀 더 성숙된 모습이 보이려니 했지만, 전화 통화를 해보니 여전히 옛 모습이 그대로입니다. 러브: 언니 안녕하세요? 나: 누구신지? 러브: 언니 . 나 러브야. 나: 응 잘 지냈니?.. 2010. 1. 25.
장애인 천국으로 통하는 미국 미국에서 살면서 가장 보기 좋았던 것이 있다면 어느 사람에게나 평등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그 한 예로 장애인에 대한 대우를 들 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어 이번 학기에는 영어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특이한 것이 이번 학기에는 장애인이 한 명이 우리 반에 같이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강의 시간에 서로 소개말로 인사를 주고받았습니다. 그때 그의 이름이 랜디란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두 손을 쓰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더 당당함이 느껴짐에 놀람을 금 할 수 없었습니다. 같은 과의 친구들은 랜디에게 소외감이 들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래서 미국이 장애인 천국이라고 하는줄 알았습니다. 장애의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선천적.. 2009. 4. 24.
학교 선생님 흉내 내기 36개월 된 아이를 키우면서 체험하는 예쁜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때 즈음에는 따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노래도 따라하고 말투도 따라합니다. 감정에 기복도 심하고 오빠를 질투 하게끔 많이 합니다. 작은 오빠와 나이 차이가 5년이나 되는데도 작은 오빠의 질투심은 하늘을 닿았습니다. 어느 날 작은 오빠(유진이)와서 그럽니다. "엄마는 왜 만날 헵시바만 귀여워해?" "아니야. 엄마는 유진 이도 귀여워하고 헵시바도 귀여워해." "그럼 왜 엄마는 나를 보면 화를 내고 헵시바를 보면 맨날 웃어요? ㅜㅜ" 헉.. 이말에 찔리고 말았다. 사실 유진 이에게 화를 낸 이유야 있었지만, 좀 더 많이 웃어주고 사랑하는 표현을 해줬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앞선다. 유진 이를 사랑하는 헵시바는 작은 오빠와 잘 놀고 오빠한.. 2009. 2. 7.
제2회 발렌타인 이벤트 당첨글 사랑이야기에 대한 글을 응모했습니다.많은 사랑에 관한 글들을 트랙백으로 보내 주셨습니다.이벤트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당첨작품을 감상하시죠?대상 소중한시간나의 사랑이야기..다른분들에게 저희 스타크래프트 하다가 만났어요! 라고 말씀드리면 다들 놀래시더군요. ^^; 그렇습니다 저희는 국민게임인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하면서 잃은 시간도 많고 다른것에 지장을 준것도 참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의 인연을 만나게된 이 게임... 싫어할수가 있겠습니까.. ^^ 당시 저는 까페의 운영자였고 지애는 저희까페의 신입회원이었습니다. 게임의 특성상 여성유저가 굉장히 드믄데 여성유저가 까페에 들어왔으니 뭇 남성들에게 얼마나 .. 2009.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