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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사랑4

어버이날 들어 보는 노래 나의 고향이 되시는 어머니 나의 이름을 지어준 아버지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이 당신의 행복했던 날들이 이제는 옛 추억이라는 선물을 안겨다 주었네 이제는 옛 모습들만이 아련한 풍경이 되었네 어린 시절 나의 세상이 되어버린 부모님 사랑 헤아릴 수 없어라 세월 지나 나의 세상이 떠나가고 부모님 사랑 보답할 수 없어라. Simon & Garfunkel - Bridge Over Troubled Water 우리의 부모는 그랬다. 어릴 때는 우리가 아플까 봐 염려하고 늘 지켜 주는 등대와도 같은 그런 존재 었다. 우리는 부모를 통해서 작은 세상을 발견했고 꿈을 꾸기도 했었다.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주는 바로 그런 희생정신이 가득했던 부모님 마음을 담아서 오늘 같이 들어 보는 어버니날 들어 보게 되는 노래다. 이렇게.. 2020. 5. 9.
칼을 금고에다 잠궈둔 이유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이곳도 겨울이 시작 될려나 봅니다. 이런 날에도 늘 자식 생각을 하는 부모의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주제는 딸을 사랑하는 엄마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어느날, 주변에 살고 있는 친구와 함께 쇼핑을 가게 되었습니다. 문득 그녀가 난데 없이 하는 말에 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그렇게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친구: 난 있지..요즘 우리 딸 때문에 집안에 있는 칼이란 칼은 다 금고에다 잠궈 둔다. 나: 헉.. 칼을 금고에다 넣고 열쇠로 잠궈 둔다는 말은 처음 들어 보네. 하하하.. 친구: 너도 웃고 있구나. 내가 그렇게 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야. 나: 미안해..ㅡ.ㅡ;; 친구: 우리딸이 요즘 엄마 몰래 칼을 가지고 손목에다.. 2009. 10. 27.
아버지 아버지 하면 내게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가져다 주는 단어이다. 사실 어릴적 부터 아버지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던 그때는 아버지를 참 많이도 원망 했었다. 나이가 들고 20대의 방황기를 걸쳐 남편을 만나 먼 타국에서 지내면서 고향이 그리울때 국제 전화라도 하면 아버지는 두마디를 하고 늘 전화를 끊어 버리셨다. 전화 요금 많이 나온다. 끊어라.. ㅠㅠ 그말이 그때는 너무나 서운했고 그당시 야속 하게만 들렸다. 먼 타국에 있는 딸이 걱정도 안되시나 부다.. 라고 혼자 생각 했었다. 그런 아버지가 어느날 전화를 했더니 전화기를 오래도록 붙잡고 계신다. 어떻게 지내느냐 ..사는것은 괜찮느냐.. 신랑은 잘 해주느냐..등등.. 여러가지 질문을 하셨다. 왠지 그런 자상함에 익숙하지 않던 나는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전화.. 2007. 12. 13.
천사의 소풍 천사들과 소풍을 했습니다. 햇살같이 예쁜 천사들을 입양을 한 30명의 가정이 참석한 소풍이 였습니다. 가정의 부부들 한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처음 입양을 했을때의 감격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과정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건강한 가정에서 행복해 하는 천사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것은 대부분 입양한 아이들이 한국아이란 점이였습니다. 그 아이들 보면서 내 마음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한국에서 보호 받고 키우지 못하는 아이들 이렇게 외국인 이면서 한국 아이를 정성 스럽게 친 자식처럼 키우는 그들 속에서 삶의 진한 감동이 뭍어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천사들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네요. 마리아(2004년도 입양) 중국에서 태어난 마리아는 지금 미국 엄마,아빠를 만.. 2007.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