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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기730

초대형 곰인형 선물 받았어요. 초대형 곰인형을 선물 받았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 집 큰딸인 아라입니다. 얼마나 큰지 구경 좀 해보실까요? 어머나? 어디에서 온 선물이길래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을 해서 보냈을까요? 알고 봤더니, 스웨덴에 있는 아라의 약혼자로부터 받은 선물이랍니다. 이렇게 마음을 전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 빛이 났어요. 어머나. 이렇게 큰 사이즈의 곰인형이 배달될 줄은 몰랐었네요. 만져 보면 아주 폭신하니 느낌도 좋더라고요. 곰인형과 사랑해라는 약어로 쓰인 예쁜 하트도 같이 있네요.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곰인형을 받은 아라는 온종일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사랑은 그런 것 같아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면 그 사람을 챙겨 주고 싶고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합니다. 사랑을 전하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이런 곰인형으로 사.. 2021. 10. 10.
마라톤 대회를 봅니다. 오늘은 남편이 해프 마라톤을 하는 날인데요. 제가 남편을 응원을 해주려고 아픈 몸을 이끌고 이곳에 참석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도시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경기입니다. 알고 봤더니 오늘 마라톤이 열리는 곳이 두 곳이었습니다. 필자는 남편과 길이 엇갈려서 다른 마라톤 경기를 관람합니다. 목적은 남편을 응원하려고 왔지만 그냥 다른 사람의 마라톤 경기를 보고 온 셈이었네요. 그래도 시원한 공기와 큰딸 아라와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자전거를 이렇게 임대하는 곳이 보입니다. 미국의 아파트 모습입니다. 한국하고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아파트의 층수가 높지 않아요. 이제 10월 달입니다. 이렇게 호박 장식물도 등장합니다. 이곳의 역사박물관 근처에서 마라톤을 개최합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이렇게 관람합.. 2021. 10. 6.
많은 일을 겪었던 하루 많은 일을 겪었던 하루 미국의 공항은 아트 조형물과 그림으로 장식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 노스 캐롤라이나 랄리 공항도 마찬가지로 아트의 미적 감각이 살아 있었네요. 여인이 외줄 타기를 하는데 짐이 양쪽으로 걸려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이렇게 노스 캐롤라이나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여러 각색이 있는 자유로움 아트 조형물입니다. 여행이 주제가 된 아트의 조형물입니다. 이렇게 아트 작품을 감상하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아들이 픽업해주기로 했는데 기다리는데 1시간 걸렸어요. 이 날은 남편과 필자도 피곤한 하루였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없는 허전한 밤을 알려주는 공항의 풍경이네요. 랄리 공항의 모습입니다. 문이 닫혀있지요. 늦은 시간을 알려주는 풍경입니다. 피곤한 모습의 남편입니다. 남편과 함께 1.. 2021. 10. 3.
제가 예쁜가요? 오 여기를 보세요. 우리 막내입니다. 사랑스러운 표정 여전하네요.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표정이 풍부한 막내입니다. 막내가 폭풍 성장하고 이렇게 예쁜 사진을 찍어 줄 날이 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런 예쁜 모습은 사진으로 오래 담아 둬야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작정하고 사진의 셔트를 누르기 시작합니다. 엄마 나 예뻐? 그래. 정말 예쁘다. 막내는 예쁜 것을 알아요. 자신이 얼마나 예쁘고 사랑받고 있는 존재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예쁜 축복의 선물을 하나님이 주셨어요. 마음으로 낳은 딸이지만 이렇게 예쁘게 자라 준 것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예쁜 미소만큼이나 막내의 삶이 기쁨으로 충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순간입니다. 예쁜 모습은 사진으로 영원히 간직되는 순간입니다. (위의 사진은 홈커밍 파티.. 2021. 9. 28.
막내 미국 고등학교 모습 막내가 다니는 고등학교입니다. 막내는 올해 만 16세가 되었어요. 가을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학교를 등교하게 되어 온라인 수업이 아닌 직접 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고등학교 규모가 상당합니다. 이곳 고등학교는 대충 1,661 명가량 되는 규모의 인원을 수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학교 건물 구조도 많은 인원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군요. 대충 필자가 다녀온 곳은 밖의 일부 건물을 촬영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이 날의 날씨가 조금 흐림을 보이더니 햇빛이 나는 날이었습니다. 이곳이 학교의 정문이라고 합니다. 학교를 수업을 마치면 이 정문을 통해서 학생들이 나옵니다. 학교 수업은 아침 7:45분에 시작해서 2시 45분에 마칩니다. 수업을 마치면 학부모들이 학생을 픽업하러 자동.. 2021. 9. 26.
큰딸이 운동을 시작 한데요. 큰딸 아라가 요즘 운동을 엄마와 함께 하고 있어요. 내년에 결혼하게 되면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데 체중이 증가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나 봐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엄마와 함께 운동을 하자는 것이네요. 매일 아침마다 운동 앱을 통해서 지정된 모션을 따라 하고 음식 사진도 찍고 해서 운동 트레이너가 앱을 통해서 코치를 해주는 시스템인데요. 음식 사진을 찍어 보내 주면 대충 음식 관리에 관한 팁도 제공해준답니다. 지금 운동을 같이 한지가 일주일 지나고 있는데요. 매일 같이 운동하고 하는 시간이 좋습니다. 이제 결혼해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면 언제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함께 하고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같이 운동하고 서로 격려해주면서 할 수 있다는 믿음.. 2021. 9. 24.
산책하고 왔어요. 산책하러 갈려고 하는데 남편이 꽃에 물을 주고 있네요. 이쪽 꽃은 잘 자라고 있는데 옆에 있는 꽃은 시들합니다. ㅠㅠ 아빠를 기다리는 아폴로입니다. 이제 산책하러 갈까요? 아폴로가 아라를 산책시키는 꼴이 되고 말았군요.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잔디 위의 낙엽도 보이네요. 사과나무를 직접 가꾸는 집을 보게 되네요. 예쁜 장미꽃이 노란색이 빛납니다. 가을 하면 코스모스 꽃입니다. 예쁜 장미도 이제 시들 해져 가는 중입니다. 이렇게 한 바퀴 돌다 보면 옆에 초등학교를 지나게 됩니다. 스쿨이라고 영어로 적혀 있네요. 걸음이 느린 엄마를 기다리는 아라입니다. 이렇게 동네 한 바퀴 돌다 보면 하루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아침에 남편이 창문 밖을 보라고 하더니 이런 안개가 가득한 주변 풍경에 산의 모습이 보이니 .. 2021. 9. 19.
남편의 하모니카 실력 예전에 올렸던 글 기억하시나요? 하모니카 레벨 7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러면 어떤 실력일까 궁금하셨던 분들께 공개합니다. 남편이 들려주는 하모니카 연주입니다. 아주 오래된 고전의 곡을 연주를 했는데요. 한번 들어 보세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니 어떻게 감상하셨을지 궁금하네요. 더 열심을 내고 있는 남편의 하모니카 연습은 레벨 10이 될 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레벨 10이 되면 하모니카를 가르치는 자격증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아니면 다른 블루스 노래 연주를 할 수 있는 실력이 된다고 하네요. 아직 연주를 밴드와 함께 하지 않지만, 열정을 지니고 있으니 곧 그 소망하는 것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행복한 작은 곳에서 큰 기쁨을 맛보는 것 같습니다. 연주곡을 듣고 기쁨을 느낄 수도 있고요. 직접 연.. 2021. 9. 18.
큰딸과 병원을 다녀왔어요. 큰딸과 병원을 다녀왔어요. 우리 집 큰딸 아라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날입니다. 이제는 정신과 약을 먹지 않고 있는데요. 3개월이 지났는데 큰 정상적 변화는 없습니다. 오히려 약을 먹지 않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약을 복용할 때는 잠을 그렇게 많이 자더라고요. 이제는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검진 결과도 양호하고 아무런 이상 증세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예전에 쉽게 했던 일상적 일을 힘들어하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모습은 사라지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네요. 아마도 스웨덴 방문이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약혼도 하고 이제 결혼 식을 올리면 되는데요. 내년에 되면 식을 올린다고 하네요.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겠지만, 둘이 인터넷 화상 채.. 202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