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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현실2

마틴 루터킹의 꿈은 실현되었는가? 필자의 9살된 아들이 묻습니다. "엄마..마틴루터 킹의날이 뭐야? (Mom, what is Martin Luther King's Day?)" 위의 말에 대한 대답을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곰곰이 생각하다 쉽게 아들 눈높이로 말해줬습니다. "예전에는 흑인 아이들하고 백인아이들이 학교를 다녀도 같이 앉지도 못 했어. 그런데 마틴루터 킹 목사의 영향으로 지금은 인종차별 없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거야. 흑인들에게는 아주 의미 있는 날이란다." 막상 말은 이렇게 해주었지만, 막내아들이 이해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구글 검색엔진을 살펴보니 아주 쉽게 마틴루터 킹 날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있어 소개 할까 합니다. 그림으로 보니 아주 쉽죠? 흑인과 백인의 차별이 없이 사이좋게 지내는 날의 의미를.. 2011. 1. 17.
미국경찰에게 죽임을 당한 여인이야기 미국은 쌀쌀한 날씨로 마음조차 차가워지는 뉴스가 주위에 들려옵니다. 그래서 더 차가운 겨울을 실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친구 팸이 들려주는 이웃이야기를 듣고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며칠 전에 우리 집 근처에서 경찰관이 민간인을 쏴서 죽였어요. 죽음을 당한 그녀는(수 바비얼) 총을 경찰을 향해 겨냥하고 있어서 그런 일이 벌여 졌나 봐요." 이 이야기를 들었던 필자는 당시에는 어떤 내용의 사건이었는지도 제대로 파악을 할 수 없었지만, 팸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수 바비얼은 인정도 많은 사람으로 이웃에 소문이 난 사람이었다. 왜 그녀가 총을 들고 경찰을 겨냥을 하고 있었을까. 그 사건이 일어난 당일의 상황을 자세 들어 보니 대충 이러하다. 수 바비얼은 월세 때문에 집주인과 싸움이 난 끝에 집주인은 경.. 200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