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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회2

진실한 찬양 사역자 우리 가족은 언베일드 워십 아카데미 졸업식에 참여했어요. 낭군이 1년을 함께 수업을 들으면서 친하게 지냈던 분들의 마지막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낭군님은 레드넥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그건 스테레오 타입 백인종을 말하는 거예요. 아마도 소외감을 조금 느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여기서 위십 아카데미의 뜻은요. 교회, 기독교 음악을 하는 찬양 사역에 중점을 두고 가르치는 것을 말합니다. 음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서 변화되는 삶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졸업생 하나씩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지요. 어떤 찬양 사역자가 진실한 예배자가 될 수가 있을지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실한 찬양 사역자, 1. 겸손의 미덕은 많은 사람을 포옹할 수 있습니다. 겸손은 바로 자신을 낮추는 일이며,.. 2022. 4. 14.
사랑을 실천하는 삶 추운 어느 날, 하늘의 별은 사라지고 온 세상이 캄캄해졌다. 그 가운데 빛으로 인도하신 그곳으로 갔다. 우리는 모여서 찬양을 했고 사람들은 그것을 믿음과 사랑으로 주변을 빛내야 한다고 소리쳤다. 많은 사람들의 함성과 울림 속에서 존재했던 그것은 하나님과 나의 둘만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한다. 그곳은 아무도 없었고 찬란한 빛이 비치는 무대에서 홀로 하이라이트의 불빛을 받아 서 있었다. 사랑의 불빛으로 나의 황량한 벌판 같은 마음을 달래어 주었다. 큰 마음의 위로함을 받고 새로운 기쁨이 자라기 시작했다. 예쁜 꽃이 피어나듯이 마음의 밭에도 이제는 새싹이 자라나고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믿음이라고 했다. 추운 겨울 캄캄한 밤에도 그 새싹은 잘 견디어 내었다. 어둠이 밀려오는 고독한 밤에도 차가운 바람이 살결을 ..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