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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3

예배의 자율화 마스크 자율화를 외치는 미국 미국은 종교의 자유를 아주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교회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던 사람들이 이제는 오프라인으로 나오고 있어요. 교회의 자율성을 가지고 코로나와 대립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의 문제가 터지고 많은 미국 민간인이 아직도 그곳을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이라 합니다. 필자가 다니는 교회는 마스크 자유와 더불어 예배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즉 코로나 감염이 우려되면 집에서 예배를 보고 그런 것과는 상관없으면 교회로 나오라고 합니다. 물론 남편의 신앙심도 있고 우리 가족은 이렇게 매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변의 시선과 상관없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은 한국에서는 상상을 할 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필자의 코로라도 스프링스 교.. 2021. 8. 29.
회사에서 특별한 상을 받은 남편 회사 생활하면 요즘 가장 힘든 것이 마스크를 쓰고 온종일 일을 해야 하는 고충이 있다. 그런데다 마스크 착용을 100일 동안 미 정부 건물에 일하는 사람은 의무화한다는 바이든 행정 명령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이런 사태에 대해서 가장 불만을 품고 있었던 남편이었지만, 직장 생활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해고한다는 통보를 받은 상황인지라 힘들어하는 상태다. 이런 지옥 같다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회사에서 받게 되는 특별한 상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들고 오면서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뭔가 하고 봤더니 칼을 새겨서 넣었던 감사패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얼마나 좋았으면 이 사람 얼굴에 화색이 다 돌아오는 걸까. 그만큼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 예전에.. 2021. 2. 26.
일요일 풍경 일요일은 일정이 정해져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교회 갈 준비를 한다. 아이들과 남편이 늘 함께 동행하는 교회 나들이는 예전 같지는 않지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되기도 한다. 어떤 분은 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바이러스로 부터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가온은 마스크 사용도 잘하고 있어 보기 좋았다. 예배를 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하는 불편함에도 이렇게 해주고 있어 고마웠다. 나린은 마스크를 예전에는 착용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하지 않은 상태로 다니고 있었다. 가을철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를 들었다. 아이들 마스크 착용을 하라고 해도 잘 시행되지 않는다. 각자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회는 마스크 반대층과 반으로 나누어진 상태이다. 이 ..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