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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고양이41

새해에는 기타를 치겠습니다. _ _ Day 52 새해 첫날 첫 올리는 글이 리오에 관한 글을 올리게 되네요. 리오는 입양한지 오늘로 52일째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리오는 장애를 가진 고양입니다. 참 아이런이 하게도 렉시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마치 렉시의 분신이 살아 돌아 온 느낌이랄까요. 리오의 재롱에 가족들이 웃습니다. 리오는 우리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고 찰리는 뒷전이 되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늘 우리딸(찰리의주인)은 엄마는 맨날 리오만 예뻐해..우리 찰리는? 라고 묻습니다. 그러면 필자는 대답합니다. 응 찰리도 좋아해. 하지만, 리오가 엄마는 더 정이간다. ㅎㅎㅎ 그후로 필자는 고양이책 고양이 볼드 고양이 카드를 샀습니다. 그걸 보더니 질투를 많이 합니다. 고양이가 좋은걸 어떻게해.. 리오는 올해도 무사히 잘 보낼 .. 2009. 1. 1.
넌 어느 별에서 왔니? Day 50 우리 냥이 리오입니다. 보기에는 아주 귀엽습니다. 하지만 하는 짓을 보면 엉뚱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2008년 리오 행동 관찰중 발견한 것들 1. 리오는 찰리의 꼬리를 잡고 장난을 쳤습니다. 웃기는 건 찰리는 꼼짝도 하지 않고 다 받아 주더군요. -_- 2. 리오는 집에서 꼭 왕자 처럼 행세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찰리는 리오의 몸종 같습니다. -_-;; 3. 리오는 찰리의 침대도 빼앗았고, 찰리의 음식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이건 안되죠. 위험천만. 리오는 음식 다이어트를 해야해요. 아직도 허니아가 100프로 다 치유된 것이 아니라서 특별한 음식을 먹이고 있어요. 4.리오는 침대에 오면 발 부터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그러다가 발을 물어 뜯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안습.. 2008. 12. 29.
내 선물은 어디 있나요? Day49 리오군은 혼자서 선물 찾아 삼천리를 했습니다. 결국 리오 선물은 찾지 못했지요. 리오는 코 감각이 남달리 뛰어나서인지. 찰리의 선물을 금방 발견 했습니다. 찰리는 먹을 것을 준비했거등요. 그래서인지 질투가 난 리오는 찰리의 꼬랑쥐를 잡고 놔 주지를 않습니다. 저렇게 약을 올리는 리오는 나중에는 의자에 앉더니 저렇게 누워서 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리오야. 너도 내년에는 먹을 것을 선물로 줄게. ㅡ.ㅡ; 2008. 12. 27.
산타가 우리집에 올까? Day 47 리오도 크리스마스를 알까요? 산타 할아버지도 모르는 리오는 그래도 누군가를 기다리는 눈치에요. 올해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리오군.리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궁금했던지 뜯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엄마가 먼저 발견해서 리오의 장난을 막았지요. 리오야 선물은 크리스마스날 열어 보는 거야. 아파서 마음고생도 시켰지만, 이제는 회복이 잘 되었답니다. 리오군. 튼튼하게 자라야 해. 그것이 너의 의무야. 알았지?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2008. 12. 25.
밥 먹는데 건드리지 마세요. Day 45 리오 녀석은 밥도 잘 먹는다. 놀고먹기의 명수가 리오가 아닌가 생각된다.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말이 있는데. 밥 먹을 때는 고양이도 건드리지 마세요. 라는 표정을 하는 리오는 엄마를 째려보고 있었다. 엄마가 사진이 찍는 게 그렇게 거슬렸어? 그래. 다음에는 사진 찍을 때 밥 먹는 건 안 찍을게. 리오야. 밥도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이제 아파서 병원 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2008. 12. 23.
잘 거야. Day 43 리오는 오늘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온종일 잠만 잡니다. 리오는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요? 아마도 신나게 장난을 치는 꿈일 것입니다. 어제 아빠랑 전화통화를 했지요. 아빠는 요즘 리오 글이 많이 올라온다고 불평을 했어요. 그래서 엄마는 그랬답니다. "자기야. 리오는 우리하고 길게 있어 봐야 몇십 년이야. 리오의 인생이 우리보다 짧으니 리오와 함께한 시간을 사진으로 담으려고 하는 거야." 이 말에 아빠는 웃었습니다. 사실 아빠의 생일이 어제였어요. 엄마는 아빠가 돌아오면 생일 축하를 해 준다고 합니다. "아빠. 생일 축하해요." 라고 리오는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정말 리오도 아빠 생일을 알까요? 모르겠지요. 알 턱이 없을 것입니다. 리오는 여전히 사랑스럽습니다. 2008. 12. 20.
외출하고 싶어. Day 42 리오가 보는 바깥세상은 신기합니다. 한 번도 밖에 나가 보지 못한 리오 군은 밖을 쳐다보면서 바깥세상을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넜던 렉시형아 생각 하면 절대 밖에 내 보낼 수 없다는 것이 엄마 생각입니다.엄마는 리오를 과잉보호 하는 걸까요? 추운 겨울날 리오를 밖에 보내면 동상 걸리기에 딱 알맞은 날씨라는 걸 리오는 알 턱이 없지요. 리오야. 우리 따스한 봄날을 기다려 보자. 그때 엄마랑 나란히 산책하자. 2008. 12. 19.
목욕하자 Day 41 리오는 발만 물에 담고 말았지요. 목욕을 하지는 않았지만, 물에 관심이 많았던 리오군의 직접 체험담은 다음에는 두 번 다시 안 하겠다로 다짐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리오도 싫어 하는 것이 하나 둘씩 늘어 갑니다. 리오에게 모든 것이 놀이로만 보였지만 역시 목욕탕의 물장난은 더 이상 놀이가 아님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리오야. 물장난은 재미 없었어? 그래. 다음에는 물 가지고 놀면 안돼. 알았지?" 2008년도 우수블로그로 되었네요. 티스토리 담당자분께 감사의 말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09년도에는 더욱 알찬 블로그로 만들어 갈게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2008. 12. 18.
지금은 게임을 하는 중이에요. Day 39 리오는 오늘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발견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보고 게임을 중단합니다. 헵시바양이 크리스마스트리에서 때어낸 오너먼트를 게임 기구에다 숨겨 놨어요. 신나게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다른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게임은 중도 하차를 하는 리오군입니다. 리오에게는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리오가 보는 세상은 신기한 것뿐입니다. 리오도 나이가 들면 세상이 모든 것이 귀찮아질까요? 2008.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