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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고양이41

리오의 나른한 하루 우리집의 귀염둥이 리오군은 하루종일 먹고 자고 하는 것이 하루의 일과이죠. 리오는 예전부터 말썽을 부려온 고양인지라, 집에서 키울지 말지를 놓고 고민도 한적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남편의 큰 도움으로 인해서 돈을 들여서 수술을 하고 난 후에는 소변도 화장실에서만 본답니다. 요즘은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 새해 들어서 리오군이 인사를 드린다고 하네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셨죠? 우리 리오군의 사랑도 같이 받으세요. 우리 리오의 귀여움이 넘치는 사진을 감상하시고 하루의 피로를 푸셨으면합니다. 2012. 1. 22.
애완동물의 안락사에 대해서 리오야. 힘내야 해. 꼭! 기운을 차려야지. 이렇게 누워 있음 어떡하니? 오늘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우리집에는 두 애완 동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개(찰리) 그리고 또 하나는 고양이(리오) 이렇게 기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들의 숨이 넘어 가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엄마. 리오가 이상해. 움직이지도 않아. 빨리 와서 보세요." "왜. 멀쩡하게 잘 있던 리오가 왜 그러지?" "엄마. 봐요. 리오가 움직이지도 않아요. 계속 한 자리에만 저렇게 계속 앉아서 가만히 있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어요." "어머나. 정말 리오가 많이 아픈가 보다. 지금 일요일인데. 동물 병원에 데려 갈 수도 없구나. 아빠좀 불러 봐." 리오야. 많이 아픈거니? 눈좀 떠 봐. ㅜㅜ 리오가 많이 아픕니다. 얼마나 아픈지 .. 2010. 8. 16.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울 고양이 어쩜 좋죠? 우리집에는 두 애완동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양이(리오) 그리고 또 하나는 개(찰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두 애완동물이 문제점이 다분히 있습니다. 우리 어머님 하시는 옛 말씀이 하나도 안 틀린걸 새삼스레 깨닫습니다. "니는 왜 동물을 집안에다 딜다 놓고 키우노..그 넘들 뒤치닥거리는 어찌 할라꼬!" 어머님 말씀 하신 뒤치닥거리에 지금 골 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이야기를 해 볼까요? 우리 고양이는 보통 고양이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왜냐면 허니아라는 병을 가지고 태어난 고양이였고, 지금은 수술을 해서 비싼 다이어트 음식을 먹고 우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생은 연속되는 영력표시(소변을 여러군데 보는 행위)를 해대고 있는 리오 때문에 고생좀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찾아서 조언.. 2010. 5. 3.
산타 모자를 쓴 고양이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리오가 산타 모자를 쓰고, 여러분께 아주 불량한 자세로 인사를 드립니다. 귀여운 리오의 재롱을 봐 주세요. 리오는 결국 산타 모자를 10분도 안 되어서 벗어 버렸다. -_-;; 결국 사진 찍기 용으로 밖에 남지 않았던 사진은 우리집 귀염둥이 냥이의 모습이었습니다. 고양이는 모자를 아주 싫어 합니다. 벗어 버리던가 아니면 아예 찢어 버리죠. 그래서 겨울 옷도 못 입히고 있습니다. 전에 옷을 한 벌 사다 입혀 줬더니 그것도 잠시 잠깐 다 찢어 버리는 비운을 맞았습니다. 그 후로는 옷 선물은 언감생신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 리오는 산타 모자를 무척이나 싫어 합니다. 엄마는 강제로 리오 머리 위에다 산타 모자를 씌우고 아주 사악한 타이밍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타이밍이란, 바로 리오가 잠이 올려.. 2009. 12. 24.
고양이는 봉지를 사랑해? 종이백을 사랑하는 고양이 봉지를 사랑하는 고양이는 우리 리오 뿐만은 아닐꺼에요. 리오는 봉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 안으로 들어 가 버렸습니다. 숨쉬기위해 봉지 옆은 손을 다 찌져 놨더군요. 아주 영리한 고양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도 봉지 하나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고양이는 모든것을 아주 낙관적으로 보는 눈이 뛰어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낙관적인 생각과 자세가 되어 있는 우리 리오군의 재롱이 오늘 하루도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오는 우리 가족에게 큰 기쁨을 주는 귀여운 녀석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재롱을 기대 해주세요. 자주 사진을 올리지 못함에 미안함을 전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 2009. 12. 1.
고양이 시치미때기 작전 잠을 자고 있는데, 뭔가 와장창 하고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잠을 깬 남편은 무슨 소리인지 원인을 파악하기에 나섰고, 알고 봤더니 리오가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ㅡ.ㅡ; 새벽에 일어난 일을 다 잊어 버렸는지. 아주 능청스럽게 앉아 있는 리오의 모습을 보니 시치미때기 작전으로 나가려고 하는듯했다. ㅎㅎㅎ 니가 그래봐야 소용없다. 내가 증거물을 사진으로 찍어 놨단다. ㅋㅋㅋ 리오의 오늘 하루는 그릇깬 일도 있고 해서인지 아주 조신모드로 보내고 있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9. 10.
병원 가기 싫어. 리오는 병원이 싫은가보다. 병원에 오면 숨어 버리고 일딴 냄새가 나면 의자 밑으로 숨어 버린다. 여전히 소변 문제 때문에 의사 선생님을 만났다. 여전히 의사선생님은 주사를 놔 주셨고, 그 주사 맛을 본 리오는 의사 선생이 두려움의 존재가 되고 말았다. 리오가 건강해져야 엄마도 편하다는걸 알아 줬으면 좋겠는데. 리오는 아직도 어린 고양이임에 틀림없다. 아이처럼 어리광도 피우고 하는 모습을 보면 귀엽기짝이없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8. 15.
겁장이 고양이 우리집에는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고양이는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첫째로 허니아라는 병에 걸린 고양이입니다. 둘째 소변을 아무대나 뿌려대는 나쁜(x) 고양입니다.ㅜㅜ 우리 고양이 이름도 있습니다. 리오라고 예전에 로카르노님이 지어 주신 이름입니다. 리오때문에 침대 메트리스를 두개나 버렸고, 내 가방에도 오줌을 누는 사태까지 발생하여 더 이상 방관 할 수 없어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숫컷 고양이에게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하시면서, 오줌을 아무대나 누운것을 발견한 그 날 당장 데리고 와야 하는데.. ㅜㅜ 하시면서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말 하십니다. 다시 고양이 대소변 훈련을 시켜야 한다면서 약까지 주셨습니다. 리오의 주인은 큰아들 한울입니다. 한울은 리오의 주인 .. 2009. 7. 19.
새로 장만한 비닐하우스 고양이를 키워 보신 분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이야기지만, 고양이는 비닐을 아주 특별히 사랑하고 애지중지 하죠. 오늘은 특별히 리오가 직접 만든 비닐하우스를 공개했습니다. 말이 비닐하우스죠. 사실은 물병을 포장했던 상자인데 이렇게 리오가 다용도로 사용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역시 타고난 재주꾼이었음에 분명해요. ㅎㅎㅎㅎ 물병상자가 하루아침에 리오의 비닐하우스로 바뀌다니 말이죠. 리오는 행복해합니다. 아마도 자신이 사랑하는 비닐과 함께 있어서일까요. 이렇게 만들어진 작은 비닐하우스 속에 있는 리오는 세상에 모든 것을 가진 고양이처럼 보입니다. 마치 뭔가를 이루었다는 그런 표정도 보입니다. 마지막에 윙크를 해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던 우리 집의 귀여운 냥이 이야기였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 2009.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