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딸 외출중1 친구집 방문 오랜만에 친구 집을 방문했다. 팬데믹이 터지고 친구와 만남도 자제를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외출을 하는 나린이다. 나린의 중학교 베프라고 한다. 베프가 한 미모 한다. 나린은 모델을 한 경험이 있어서 카메라만 갖다 대면 어떤 표정을 해야 할지를 아는 아이다. 어떤 자세 어떤 옆모습이 예쁘게 나오는지도 안다.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척하는 나린의 센스 있는 포즈다. 나린의 꿈은 어디 있나. 우리 나린은 변호사가 꿈이라고 한다. 왜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냐는 엄마의 말에 대답하기를. 엄마 변호사 돈 많이 벌잖아. 헉.. 하하하 이런 말을 내가 해야 하는데, 하하하 딸이 하고 있었다. 우리 지금 입장이 바뀐 거 아니야? 속으로 생각했다. 나의 꽃 예쁜 우리 나린이 사랑만 가득해라 주변의 모든 공기를 사랑으로.. 2020.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