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동성애 이야기3

내 친구이야기 대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알게 되는 다양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스피치 과목을 같이 듣는 친구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이 친구를 처음 봤을 때는 19살 쯔음로 봤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 25살이라고 하더군요. 미군으로 한국 발령이 되어 생활한 경험이 있다면서, 한국을 참 좋아한다고 말했지요. 그런 어느 날 그의 폭탄선언에 놀라고 말았지요. "오늘 스피치 어땠어?" "잘 한 것 같은데." "너무 떨리더라." "그래서 나는 남자친구 앞에서 연습하곤 하지." "어..그래?" "응" "그럼 남자친구하고 동거하는 거야?" "응. 같이 동거한 지는 3년이 넘었어." "그럼 부모님은 아무런 말 안 하셔?" "물론 부모님은 반대하시지. 이성적인 만남을 원하시는데. 지금은 포기하신 듯 하다" 스피치 과목을 같이 듣.. 2011. 10. 12.
오랜만에 온 전화 오늘 나눌 이야기는 내가 알고 있는 러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러브는 인터넷 공간에서 6년을 알고 지내면서, 언니 동생 하던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러브는 그런 감정이 아니였나 봅니다.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를 하고 스토커 수준을 넘어선 수십 차례의 전화를 통해서 홍역을 앓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러브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거의 1년 지난 후의 전화였던지라,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염려가 한편으로 되기도 했습니다. 러브는 이제 37살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고 하니 예전의 러브의 모습 보단 좀 더 성숙된 모습이 보이려니 했지만, 전화 통화를 해보니 여전히 옛 모습이 그대로입니다. 러브: 언니 안녕하세요? 나: 누구신지? 러브: 언니 . 나 러브야. 나: 응 잘 지냈니?.. 2010. 1. 25.
그들이 촛불을 든 이유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동성애자들이 촛불을 들고 동성애 합법 결혼에 대한 캘리포니아 대법원은 세 명의 동성애자 판결에 대한 상소에 대해 다들 귀를 기울이고 있다. 수요일 저녁 그들은 캘리포니아의 대법원 앞에서 촛불을 들고 시위를 했다. 그들은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 결혼을 원했고 그들의 인권을 회복하고자 이렇게 모여서 촛불을 들게 된 것이었다. 방청객이 법정의 좌석 수 보다 많이 몰릴 것을 예상하여 방청객 수치를 조정할수 밖에 없었다. 동성애 권리 단체는 법원 대강당에 참여하게 되고 밖에 있는 동성애자들의 편리를 위해 큰 스크린 텔레비전을 마련해 놓는 노력도 보였다. 또한, 그들은 법원의 재판에 관해서 기도 예배 시간을 정해 놓기도 했다. 보스턴 출신인 22살의 폴 소우사는 이런 말을 했다. "대법원이 역사적.. 2009.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