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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5

좋아 하지 말아야할 사람 비가 많이 내리는 어느날 샘은 온라인으로 접속을 하고 있었다. 마치 현실에 허덕이면서 무언가를 찾아대는 사람처럼 공허한 가슴을 달래고 있었다. 인터넷의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녀 봐도 마음의 위로를 주는 곳은 없었다. 잠시 그가 있는 메신져로 마리가 로긴을 하고 있었다. 샘:정말 올만. 마리: 응 그래. 샘: 그 동안 많이 바빴어? 마리: 그냥..요즘 현실 생활에 많이 바빴지. 샘: 그랬구나. 마리: 오늘따라 말이 많네. 무슨 고민 있니? 샘: 응.. 있어. 사실은 내가 다니는 학교에 중국에서 온 교환학생이 있어. 그런데 그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좋아졌어. 마리:아. 그럼 그 아이는 여자 아님 남자? 샘: 응 남자야. 마리: 아.. 그렇구나. 그래서 힘들어 하는구나. 샘: 내가 두려운건, 그 아이한테 사랑을.. 2010. 7. 21.
샘과 마리이야기 요즘은 몸도 고생 마음도 고생이라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날들의 연속 가운데 신기루처럼 생뚱맞은 질문을 외국인 남자로부터 받았습니다. 사실 말이 그렇지, 이런 건 정말 온라인이기에 물어 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사람을 알게 된 경로 부터 알려드려야 겠군요. 페이스북 사이트에서 알게 된 분이였습니다. 외국사람들 사고 방식에 대한 이해도 많이 부족한 필자로선 오늘 황당한 질문을 받고 어떻게 답변을 해야할지 고민에 빠져 들었습니다. 외국인: 사실,, 제가요. 성적으로 바이섹슈얼(Bisexual, 양성애자)입니다. 괜찮으시죠? 대화가 불편하시다면 거절 하셔도 됩니다. 나: 음. 괜찮아요. 이야기 해 보세요. 외국인: 사실 전 요즘 한국남자에게 푹 .. 2010. 6. 7.
그들이 촛불을 든 이유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동성애자들이 촛불을 들고 동성애 합법 결혼에 대한 캘리포니아 대법원은 세 명의 동성애자 판결에 대한 상소에 대해 다들 귀를 기울이고 있다. 수요일 저녁 그들은 캘리포니아의 대법원 앞에서 촛불을 들고 시위를 했다. 그들은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 결혼을 원했고 그들의 인권을 회복하고자 이렇게 모여서 촛불을 들게 된 것이었다. 방청객이 법정의 좌석 수 보다 많이 몰릴 것을 예상하여 방청객 수치를 조정할수 밖에 없었다. 동성애 권리 단체는 법원 대강당에 참여하게 되고 밖에 있는 동성애자들의 편리를 위해 큰 스크린 텔레비전을 마련해 놓는 노력도 보였다. 또한, 그들은 법원의 재판에 관해서 기도 예배 시간을 정해 놓기도 했다. 보스턴 출신인 22살의 폴 소우사는 이런 말을 했다. "대법원이 역사적.. 2009. 3. 5.
미국 동성애 합법 결혼에 대해서 미국 사람은 동성애 결혼을 받아주는 분위기?라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이미 미국 법으로도 동성애 결혼법이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통과되었지만 지난 2008년 11월 선거 때 다수의 투표로 말미암아 동성애 결혼이 금지되었지요. 이것은 교회의 대대적인 홍보 활동과 서명운동을 통해서 다시 제자리걸음을 보여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이것에 관한 기사내용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지금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동성애 결혼이 인정된 주는 코네티컷과 메사추세스 주입니다. 미국은 1970년도 동성애 합법 결혼을 주장해서 1990년도에 이슈화가 되었다. Defense of Marriage Act라고 해서 1996년도 연방정부 법으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할 수 있다는 법을 내놓았습니다. In determining th.. 2009. 1. 4.
동성애자 집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을 반대하는 동서이야기 자식을 둔 부모로서 두 가지 의견이 오고 갑니다. 우리 예전 형님의 생각 "우리 아이들을 동성애자들 집에 데리고 가면 그들의 영향을 받아서 나중에 크면 동성애가 옳은 것으로 받아들이면 어쩌지!" 또 하나의 의견은 이혼했지만, 아이들의 아버지인 시아주버니의 생각 " 우리 아이들이 동성애자들 집에 방문한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의 보호 필요성을 느끼면 아이들 옆에서 같이 있어 주면 되는 것이다. 나쁜 영향보다는 그들의 생활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필요성은 있다." 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이번 주에 시아주버니가 아이들을 방문하려고 루이지애나를 갔습니다. 때마침 시아주버니의 생일이 겹쳐서 생일 축하를 테미가 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생각은 좋았지만, 그녀의 집에서 .. 2008.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