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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의 러브레터83

돌아온 탕자 옛날 옛날에 부잣집에 두 아들이 있었어요. 큰 아들은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는 정말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아들이었어요. 반면에, 둘째 아들은 철도 안 들었고 방탕하게 생활하는 아주 망나니 었습니다. 어느 날 망나니 막내아들은 결심을 합니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자신의 재산을 가지고 다른 나라로 가서 방탕하게 돈을 다 쓰고 맙니다. 막내아들에게는 많은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들은 돈 때문에 몰려든 사람들이었지요. 이제 돈도 다 떨어지고 갈 곳이 없어 친구 집에 머물려고 했지만 아무도 그를 예전처럼 대해 주지 않고 문전 박대를 했어요. 이제는 오고 갈 때가 없어진 막내아들은 평생 일이라고 해보지 않는 손으로 막노동을 합니다. 그가 하게 된 일은 돼지우리의 소변을 치우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늘 굶주림에 시달리는 .. 2022. 1. 25.
크럼블 쿠키 오늘은 맛난 쿠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막내가 좋아하는 초코칩 쿠키를 판매하는 제과점이 있어요. 여기서는 알아주는 곳이랍니다. 크럼블 쿠키라는 곳인데요. 직접 남편이 방문해서 사 온 쿠키를 먹어 봤더니 아주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아마도 이런 맛에 쿠키를 사는 것이 아닌가 해요. 막내의 쿠키 사랑은 옛날부터 시작되었지요. 덕분에 몇 차례 충치의 아픈 기억도 있고요. 이제는 알아서 치아 관리도 잘하고 있으니 다행이죠. 예전 같으면 늘 잔소리를 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많이 성장되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막내가 가끔씩 사 달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아빠가 외출하면서 같이 사 가지고 오는 풍경은 참 보기 좋습니다. 부녀 사이가 좋은 그런 예를 보여 주기도 하고요. 쿠키를 사기 위해서 같이 다녀왔던 가게는.. 2022. 1. 12.
그녀의 그림 그녀는 작고 큰 그림을 그렸다. 때로는 사람들의 청탁을 받고 그리기도 했다. 그녀의 그림은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추상화였다가 깊은 종교관이 담긴 이야기로 연결되었다. 그림을 처음 그리기 시작한 시기는 어린 시절 만화의 주인공을 그렸고, 주변의 친구가 소질이 있다고 칭찬을 들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멋진 호랑이 그림을 잘 그렸다. 그런 그림을 따라 그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아버지는 화를 내시면서 절대 따라 하지 말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한 동안 그림을 잊고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왔던 그녀의 청춘은 자녀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 당시는 그녀만의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녀는 외국의 떠돌이 생활 15년 만에 대학교를 가게 된다. 그녀의 삶이 새롭게 시작되었고, 무엇.. 2021. 12. 27.
정지된 시간 속에서 너는 그렇게 예뻤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도 늘 햇살처럼 내 마음을 다 가져가 버렸다. 그런 너의 아름다운 미소가 떠오를 때면 나는 생각한다. 우리의 아름다웠던 추억의 시간들을 그리고 너는 시간을 정지시켜 버릴 만큼 예쁘고 아름다웠다. 그 순간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고 나는 그런 너를 애타게 그리워했다. 우리는 그 순간을 마치 기념하듯이 웃고 떠들었다. 한 순간은 그렇게 추억이라는 사진으로 남겨졌다. 하지만 너는 그 시간 속에서 영원히 헤어나지 못할 예쁜 선물을 내 가슴에 안겨주었다. 그런 사랑을 느껴 본 나의 마음은 기쁨으로 출렁거렸다. 마치 바다의 물결이 바람에 출렁거리듯이 그렇게 말이다. 수많은 시간을 눈물로 보냈었던 날도 있었다. 하지만 너는 여전히 예뻤고 한줄기 빛처럼 내 가슴을 따스하게 해.. 2021. 12. 26.
남편이 바람피운 증거 사진 남편이 바람피운 증거 사진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제목 글을 보시고 클릭하셨다면 다들 낚이셨습니다. 하하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하하.. 남편이 하루는 이런 말을 합니다. 남편: 오늘 회사 갔는데...직원이 날 보고 여자 생겼냐고 묻더라고.. ㅋㅋㅋ 마누라: 뭐? 진짜 여자 생긴거 아니야? 사실대로 말하시지? 남편: 이거 봐.. 내 말을 다 듣고 말해 줄래. 당신은 너무 성급해서 탈이야. 마누라: 그렇다 치고 뭔데? 왜 직원이 그런 오해를 한 거야? 남편: 그 이유는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지. 페북에 올렸던 사진을 보고 한 소리였어. 마누리: 당신 페북을 들여다보고 있어. 가만히 있자... 그녀는 열심히 페북의 토킹을 했어요. 남편의 페북 사진을 보는데.. 그만 박장대소를 하고 맙니다. 그 이유는 남.. 2021. 11. 30.
베드로 전서 4장 우리는 빛의 자녀입니다. 항상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늘 기도와 말씀으로 채우고 단련시켜 주변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겨야 합니다. 아무리 원수 같은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을 사랑으로 품어 주면 마음이 온순하게 돌아옵니다. 그만큼 사랑의 힘은 놀랍습니다. 우리의 육신의 유익을 구하는 사랑은 정욕으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주변에 사랑을 나누어 주면 그 사람들은 따스함을 느낍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핍박을 한다고 할지라도 그리스도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믿음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늘 마음에 그리스도의 새 사람의 옷을 입기를 기도합니다. 8 Above all, love each other deeply, because love covers over a m.. 2021. 11. 26.
에베소서 6:18-20 성령 안에서 사는 사람은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 말씀을 주야로 묵상을 합니다. 하나님 율법을 따르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주변의 사람에게 덕을 끼치며 향상 권면을 아름다운 말을 입술로 주장하고 그것이 주변의 향기로 퍼집니다. 기도의 힘을 모아 중보기도에 힘을 쓰며 주변에 불쌍한 사람을 위한 긍휼의 기로를 늦추지 아니합니다. 늘 살아 계신 하나님을 입술로 고백하면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그들을 위한 축복의 기도를 합니다. 늘 깨어서 기도와 근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8 And pray in the Spirit on all occasions with all kinds of prayers and requests. With this in mind, be alert and always keep .. 2021. 11. 18.
갈라디아서 2장 은혜와 평강이 강물처럼 흘러내립니다. 하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인해 죽어야 할 영혼이 소생되고 새 빛을 보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람을 공평하게 판단하시며 편애하지 아니합니다. 인간의 마음에 사악함이 내려와 상대를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우리의 판단이 나쁜 것임을 알면서도 주변의 사람이 나보다 잘나고 못났는지를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 육신이 주는 죄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 있어도 산 것이 아닌 것은 육신은 죽어서 썩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 있는 영은 하나님의 구원함을 받아 영원히 살아갑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 2021. 11. 17.
블로거 정체성 위의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 다 아시죠? 그럼 넘어가고요. 오늘 주제는 바로 블로거의 정체성입니다. 왜 이것이 중요 한 가에 대해서 잠시 세 가지로 요약한 글로 논리를 펼쳐 보겠습니다. 1. 블로거의 존재 이유를 알게 해 준다. 즉 블로거가 정체성이 확실히 있으면 왜 블로거를 해야 하고 매일 글을 올려야 하는지에 대한 스트레스보다는 그것이 일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2. 블로거의 주제에 맞게 운영한다. 즉 정체성이 있는 블로거는 색깔이 있습니다. 그 색깔의 의미는 바로 여러분이 생산하는 콘텐츠의 양보다 질을 말하는 겁니다. 어떤 분은 연예계의 소식, 음악, 영화, 일상 이야기, 사진, 여행기, 스포츠, 독서, 일기, 그림일기, 만화, 육아일기, 컴퓨터 관련 이야기 등 아주 다양합니다. 3. 권태기가 와도 .. 2021.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