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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이야기113

축복의 아기 탄생 D-04 축복의 아기 탄생 오늘은 노엘의 다양한 표정을 카메라에 담을 수가 있었다. 예쁜 모습을 많이 보여준 노엘은 나중에 모델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다. 큰 고모의 등장이다. 역시 안아주고 사랑을 전해주는 속삭임도 함께 했다. 이런 모습을 질투하는 상전님이 있었다. 왜 노엘만 예뻐해? 나도 예뻐해 줘. 나도 사랑받고 싶다. 노엘의 식사 시간이다. 먹는 모습도 사랑 그 자체 었다. 식사를 다 마친 후, 얌전히 있는 모습이 사랑이다. 예쁜 인형처럼 가만히 있는 모습이 귀여웠다. 사랑은 눈으로 전달된다. 예쁜 천사의 눈이었다. 할아버지는 퇴근을 하고 아들 내외 집을 방문했다. 이렇게 노엘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사이에 질투하는 또 하나의 상전이 등장한다. 할아버지와 눈길을 마주치면서 사랑을 전한다. 말은 할 .. 2020. 10. 2.
D - 29 네가 보고 싶어 창작시 - 기다림 네가 있든 없든 우리는 널 기다렸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렸던 그 순간 너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축복의 선물이다 너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사랑의 선물이다. 네가 있든 없든 하루는 이렇게 기다림으로 빛이 나고 있었다. 네가 있든 없든 너를 향한 마음은 푸른 하늘처럼 깊어만 갔다. 사랑으로 온 너를 오늘도 사랑하고 내일도 사랑한다. 2020년 9월 8일 임신 36주 D - 29일 노엘아. 엄마의 상태는 정말 힘들어하고 있다. 언제 너를 세상에서 볼 수 있을까? 우리의 기다림은 천년처럼 오랜 기다림이었다. 엄마는 오늘 임신 36주 책업을 하려고 진료를 받으러 온 곳이란다. 이런 어려운 팬데믹이 오는데도 임신을 하고 아가를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다. 엄마는 너를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했었다. 진찰을 .. 2020. 9. 9.
너를 만나기 위한 길 (33일) 너를 만나는 길은 너를 만나는 길은 아름다운 숲이 있고 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호수가 반기고 있다. 너를 만나는 길은 아름다운 새소리가 공원의 큰 울림으로 다가와 내 가슴은 벅차오른다.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축복의 길이고 행복한 길이고 환희의 순간을 느끼는 그 길로 간다. 너는 하늘이 준 보배로운 선물이었다. 노엘아.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림으로 기다렸는지 모른다. 이제 예정일과 점점 가까워진다. 오늘이 33일 된다. 엄마는 너를 기다리면서 하루를 천년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널 맞이 할 기쁨이 앞선단다. 엄마의 생각을 바꾸고 성숙이라는 단어를 안겨다 준 넌 진정 하나님이 보내준 축복의 선물이라 생각해 우리 가족은 널 기다리고 있어 하루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오늘도 기도 한단다. 건강히 예정일에 나왔으.. 2020. 8. 19.
너를 만나는 날 104일 노엘 안녕 오랜만이지. 오늘 아빠가 옷을 예쁘게 입고 왔네. 사실은 말이지. 오늘이 아빠의 날인 거 아니? 노엘 아빠는 예비 아빠라 사실 아빠의 날을 할아버지를 방문한 거야. 아빠가 할아버지께 아버지 날을 축하한다고 했어. 우리 노엘이 태어나서 아빠의 날을 축하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음 이건 누구? 고모와 할아버지. 고모는 여전하다. 그렇지? 식탐이 좀 있긴 해도 늘 사랑이 넘치는 분이란다. 할아버지는 밥상을 즐겁게 해주는 마술사 같았어. 가족이 모이면 늘 농담도 하시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 이런 이야기를 우리 노엘도 들었으면 좋겠다. 아니다. 넌 엄마의 뱃속에서 이미 듣고 있었지. 오 작은 고모네. 자다가 일어난 표정. 작은 고모는 올해 가을에 고등학교 입학을 한데. 그러고 보니 우리 노엘이 태.. 2020. 6. 21.
첫 교회 나들이 노엘아. 여기 엄마 아빠 있어. 첫 교회 나들이었단다. 넌 엄마 배 속에서 어디 인지도 모를 장소에 많은 사람의 소리가 들렸을 거야. 엄마와 아빠는 교회 안 건물로 들어가는 중이란다. 아빠는 오늘따라 패셔니스타처럼 예쁜 옷을 입고 왔었다. 머리도 새롭게 하고 옷도 새것을 입으니 인물이 다 살아난다. 이런 아빠의 모습을 넌 지금 볼 수 없지만 이렇게 글로 남긴다. 이제 네가 태어나면 이런 것은 다 볼 수 있단다. 아빠는 널 위해 열심히 일하는 책임감 있는 분이란다. 너와 함께 교회를 가는 날이 있을 거야. 그날이 기대된다. 엄마, 아빠의 모습은 사랑이었다. 아빠는 엄마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사진으로 느껴지니? 어 할아버지다. 이렇게 같이 교회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네 교회 예배가 끝이 난 후 할아버지는 웃..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