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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육아일기3

이앓이 하는 노엘 아기의 이앓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괴로움을 어떻게 달래줄까? 예전 우리 아기를 키울 때 이런 경험이 있었지만, 세월이 오래 지난 후라 새롭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니 아주 유익한 것이 있어 공유를 해봅니다. 이제 우리 노엘은 이앓이 한다고 자주 울고 하는 모습이 있어요. 달래기 힘든 상황 어쩌면 좋아요. 울다 지쳐서 ㅠㅠ 할미 뭐 하는 것이여?? 나 이앓이 한단 말이야. 아파. 아파. 아프다고 말하는데 대신 이앓이 해주면 좋겠지만 그럴 수도 없는 노릇. 할미 안아줘. 할미.. 할미??? 으앙.. 으앙.. 이런 반복적 행동의 패턴이 나왔다. 웃기는 행동을 보여주니 웃기는 웃는구나. 이 앓이 한다고 해서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았다고요! 이앓이 하느라 고생많다 할머니 나랑 놀아 주실 거죠.. 2021. 5. 15.
경축 6개월된 우리 노엘 우리 노엘은 특징이 있어요. 잠잘 때는 코를 엄청 골아요. 세상에 모든 것이 잠들어 있을 때 노엘이 코 고는 소리를 듣고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노엘은 웃기도 잘하고 먹기도 잘 먹고 친화력 하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이 정도 내공이면 앞으로 무엇이 될지 궁금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하지요. 다들 그래요. 손자 사랑은 할머니, 할아버지라고요. 그 말 맞습니다. 정말 내리사랑이 무슨 의미인지 이제야 제대로 깨닫게 됩니다. 손주가 태어나고 나의 세상이 변화되었어요. 마치 모든 시계가 손주의 시간으로 돌아가고 있었던 겁니다. 그렇다고 할머니가 된 것이 억울하지 않느냐는 주변 분들 말은 노엘의 미소 하나로 해결됩니다. 노엘은 세상의 모든 악한 기운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사 같아요. 마치 내가 일하다가 중학생한.. 2021. 3. 23.
불안 불안해요. D - 76 아주 불안하다. 그래서 더 불편하다. 제발 날 안아 주지 않았으면! 하하하 이렇게 말하고 있는 얼굴 표정의 절묘한 타이밍에 필자의 랜즈가 반짝인다. 찰칵하는 순간 노엘은 할머니가 뭘 하는지 신기한 표정을 지었다. 우리 노엘은 불편하고 편안함의 차이를 어릴 때부터 알아 버렸다. 이제는 누가 안아 주려고 하면 울어 댄다. 이 울음의 의미는 난 네가 싫어.. 할머니 아니면 할아버지 데려 와..라는 신호다. 아직 아기를 안는 법을 모르는 아들에게 어떤 식으로 안아야 편안한지 가르쳐 줬지만, 늘 어설픈 자세로 조카를 안는다. 그러다 아기 떨어지면 어쩌려고.라고 하면, 웃으면서 절대 그럴 일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아들의 신신당부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혹시나 애지중지하는 손주가 다치지 않을까 더 걱정이 되어 .. 2020.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