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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고양이37

냥이님 집사의 무릎에 앉으소서. 나비 냥이님과 11년째 동거하고 있는 집사입니다. 냥이님의 특이한 행동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특히 냥이님은 자기들이 사랑이 원할 때 집사를 찾습니다. 우리 나비 냥이님도 마찬가지로 사랑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집사가 잠시 누워 있었더니, 언제 나타났는지 우리 나비 냥이님은 집사의 무릎 위에 앉았습니다. 무릎 위에 한 20분을 앉아 있다가 이제는 몸을 돌려서 집사 배 위에 착지합니다. ㅠㅠ 우리 나비 냥이님 몸무게 엄청나요. ㅠㅠ 이렇게 오신 냥이님 거부하지 않고 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냥이님은 잘 알죠. 집사의 섬세한 터치를 말입니다. 우리 냥이님 절대적 사랑의 결정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 냥이님은 집사의 배 위에서 40분을 앉아 있다가 어디론가 숨어 버렸습니다. 고양이를 잘 관찰하시면 아.. 2022. 7. 19.
고양이 시 우리 귀여운 나비 냥이님을 위한 고양이 시를 적어 봅니다. 냥이님이 나와 동거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겠지요. 지금 이 순간 함께하고 있는 냥이님을 많이 사랑해야겠어요. 애완동물이 인간과 평생 함께 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 비극이지만, 현실은 희극으로 아름답게 장식됩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은 미리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사랑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냥이님과 생활하는 모든 것이 기쁨이 되고 위안을 많이 받게 됩니다. 집사가 기분이 우울할 때 늘 옆에 있어 주는 유일한 나의 냥이가 됩니다. 특별한 우리 냥이님을 보면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모두가 시인이 된다는 말을 믿으시나요? 필자가 적어놓은 고양이 시는 우리 나비 냥이님께 바칩니다. ㅎㅎㅎ 냥이.. 2022. 7. 12.
눈빛으로 사랑을 전하는 냥이님 집사를 향한 사랑의 눈빛을 보내는 냥이님 여기 있어요. 우리는 사랑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처음 만남부터 그랬으니까요. 처음 우리 냥이님을 학교에서 만났지요. 어미 냥이 님이 어디로 가셨는지 혼자 남겨둔 우리 냥이님 그래서 아는 지인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가족의 인연을 맺고 있어요. 우리 나비 냥이님과 동거 한지는 햇수로 10년이 넘었네요. 그러니 서로 눈빛을 교환해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가 있겠더라고요. 우리 냥이님은 향상 집사를 찾아와서 품에 안기지요. 늘 반가운 손님을 맞이 하듯이 대하는 집사의 손길이 그리웠던 모양입니다. 함께 지내면서 냥이님 시중을 들고 하느라 힘들기는 했지만 예쁘게 웃어주고 함께 있어 큰 힘이 되었답니다. 우리 냥이님은 향상 집사가 외롭게 앉아 있으면 먼저 와서 아는 척.. 2022. 7. 6.
냥이님 오랜 기다림 입니다. 사실은요. 집사가 한 달간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어요. 그런데 우리 냥이님은 집사를 보자 이런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정말 오랜 기다림 시간을 가졌던 냥이님입니다. 우리 인간은 동물의 세계를 잘 이해를 못 합니다. 어디 외출하거나 아니면 먼 곳으로 출장이나 여행을 떠날 때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가버리고 마니 무작정 기다리는 수밖에요. 그 기다림의 끝에는 집사가 있었어요. 집사를 보더니 시큰둥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니 옆으로 와서 애교도 피우고 하네요. 동물이라고 그리움이 없었을까요? 집사가 집을 비운 사이에 다른 집사가 밥을 챙겨주고 했나 봅니다. 하지만, 원래 집사를 더 그리워할 수밖에요. 없으니 없는 대로 생활하고 있었던 냥이님입니다. 동물도 그리움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전 있다.. 2022. 6. 23.
여행용 가방 안에서 낮잠을 자는 냥이님 여행용 가방 안에 있는 우리 나비 냥이님 모습입니다. 얼마나 가방 안이 좋으면 직접 잠자리로 선택을 했을까요? 냥이님과 함께 지내다 보면 많은 일이 있어요. 특히 고양이는 작은 여행용 가방을 좋아하고 직접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오늘은 피곤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나비 냥이님입니다. 여행을 가방의 짐을 챙기는 것도 제대로 못하겠어요. 이런 냥이님이 곤히 잠을 자려고 하니 말이지요. 잠시 지켜보기로 하고 어떤 모습이 있나 확인을 해봤지요. 하품도 하시고 피곤한지 눈을 지그시 감기도 했어요. 보는 필자도 잠이 밀려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냥이님 모습을 관찰하다 보면, 하루의 활기가 넘치게 돼요.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냥이님과 출발합니다. 이 순간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아.. 2022. 6. 1.
집사 눈치 보는 냥이님 우리 냥이님은 주로 밤에 활동을 하십니다. 그 이유가 다 있어요. 집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니 그렇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오밤중에 몰래 나왔는데요. 집사가 있지 뭡니까. 우리 나비 냥이님 깜짝 놀란 표정을 보세요. 잠시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더니 역시나 싱크에 있는 것을 탐을 내고 있었어요. ㅎㅎㅎㅎㅎㅎ 냥이님은 우리 집안 구석 탐방하는 것을 즐겨하고 있지요. 특히 밤에 활동할 때는 집사의 잔소리가 없으니 좋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의 경우는 다르네요. 집사가 있는 줄 모르고 이렇게 마실을 나섰다가 걸렸어요. 그러니 놀랄 수밖에요. 그런 표정 하나도 귀여우니 어쩌면 좋겠습니까. 역시 집사는 냥덕이 아닌가 합니다. ㅋㅋㅋㅋㅋ 고양이를 좋아하는 집사님 이해가 가시죠? 냥이님 아무리 잘못한 행동을 해도.. 2022. 4. 23.
난장판 만들고 더 당당하신 냥이님 세상에나, 이런 일이? ㅎㅎㅎㅎ 네 있었어요. 사진으로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옷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놨네요. 하하하 관리를 제대로 못한 집사 탓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이건 너무 한 거 아닌가요? 그래서 야단을 좀 치려고 했더니 더 당당하게 쳐다보면서, 왜 그러냐?라고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어요. 우리 냥이님 당당한 거 보소. ㅎㅎㅎ 정말 이 정도면 집사는 상전을 모시고 삽니다. 세상에서 가장 당당하신 상전님은 오늘도 집사의 스카프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거기에다 떡허니, 누워 있지 뭡니까? 뭐 스카프가 촉감이 좋아서 그런 거라 생각은 하지만, 이건 너무 해요. 털을 다시 제거해야 하는 작업도 해야겠어요. 냥이님 이러시면 곤란해요.라고 몇 번을 말했지만, 그것은 허공에다 외치는 메아리일 뿐이었지요. 집사.. 2022. 4. 13.
블로거 열일 하시는 냥이님 헉 이게 실화냐? 네 맞고요. 정말 오늘 방문객이 올해 들어서 제일 많네요. 이렇게 다음 메인에 우리 나비 냥이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일은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요. 지금 한국에 계신 어머님도 기력이 조금 회복되고 있어요. 한국으로 만나로 갈 그 시간 동안 잘 버티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팜 선데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곳 주일 예배는 좀 특별하네요. 그것에 관련된 포스팅은 차후에 하겠습니다. 잠시 우리 나비가 대단한 일을 해낸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모두 평안하세요. ^^ 데보라의 음악 공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방문하셔서 좋은 음악 감상하세요. 영혼과 관련된 곡들 영혼의 상처는 오래도록 남는다. 시인의 시 구절로 풀어 보는 영혼의 이야기는 아픔.. 2022. 4. 11.
블로거 다음의 메인에 오른 사진 어제 포스팅을 했던 나비 냥이의 글이 메인에 올랐습니다. 사진과 글의 내용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식빵 자세라고 해서 고양이가 휴식을 취할 때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마음이 가니, 사진도 절로 예쁘게 잘 나왔어요. 뭐든 마음이 가면 사진도 예쁘게 찍고 있습니다. 저의 간단한 동물 촬영의 팁이라면 바로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찍는다는 사실입니다. 나비는 필자의 냥이로 상전으로 모시고 살아요. 집사와 동거한 지가 올해로 10년이 넘었습니다. 강산이 한번 변한다고 하는데, 우리 나비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집사를 사랑하고 애타게 기다리며 늘 관심과 사랑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에 눈이 가고 혼자 있으면 늘 옆에서 앉아 잠드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나비 냥이의 사진은 그녀가 살아 있.. 2022.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