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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21

사진찍기 싫어! Day 38 리오는 오늘 헵시바양 때문에 고생 좀 했지요. 헵시바양의 막무가내 사진찍기를 시도했기 때문이랍니다. 그것도 그런 것이 헵시바양이 제일 아끼는 의자에다 리오를 앉혀 놓고 그럽니다. "엄마. 리오 사진 찍어." 헵시바양 덕분에 사진기를 갖다 대었지만, 리오는 사진 찍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나를 위한 사진인듯하네요. 리오야. 엄마 보고 있었던 거야? 고마워. 리오. 2008. 12. 15.
[Day 19]엘리자베스 칼라를 벗다 Day 36 야호. 더디어 리오가 엘리자베스 칼라로 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물론 리오 실밥도 빼냈고요. 그래서 행복한 리오입니다. 리오야 엘리자베스 칼라를 때어내니 그렇게 좋아? 녀석 그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부터 리오 글에 대한 날짜를 잘 봐 주세요. 날짜가 100일째 되는 날 이벤트 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100일 날짜를 놓치지 마세요. 2008. 12. 13.
[Day 18]미워도 다시 한번 Day 34 리오는 막내아들 녀석 옆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왠지 1%가 부족했던 리오는 형이 낮에 했던 짓이 미웠던지 자는 형을 못살게 굴었습니다. 마지막에 리오는 마치 외계에서 온 것 같습니다. 리오에게는 우리가 외계인처럼 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리오야. 그런 거니? 엄마가 외계인처럼 보여? 2008. 12. 10.
[Day 17]화풀이를 고양이한테 하지 마. Day 33 리오는 오늘 상태가 별로다. 사실 작은아들 녀석은 큰형에 대한 화풀이를 큰형의 고양이인 리오에게 했나 보다. 저런 나쁜 놈..ㅡ.ㅡ 혼내 내주고 타일러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다짐까지 받았지만, 요주인물 임은 틀림없다. 2008. 12. 9.
[Day 16]고양이도 주사를 맞으면 아파요. Day30 리오의 누키미아 예방 주사를 놓던날. 주사 바늘의 독한 맛을 보던 리오는 야야옹옹..하고 소리를 질렀다. 고양이도 아픈건 아프다고 말하는건 당연한 것. 랙시 때는 주사를 맞으면 용감하게 소리도 안 내고 잘 맞았는데..리오는 다른가 보다. 저번 필자가 올린 고양이 발톱을 빼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병원측에 이야기를 했더니 미국에서 발톱을 빼내는 것은 동물 학대로 보지 않는다. 고양이 발톱으로 인해 사람들이 피해를 보기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기를 고양이 발톱을 빼는 것은 미용상이 아닌 사람이 고양이 발톱으로 인해 다치는 사례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권장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신다. 그래서 그랬다. "제가요. 블로그를 해요. 그곳은 다 한국분들이 오죠. 그분들중에 몇 몇분들이 제가 고양이 발톱을 빼는 .. 2008. 12. 5.
[Day 15]크리스마스트리가 유혹하다. Day 28 결국 트리나무를 가지고 놀다고 일을 내고 말았다. 트리나무의 오너먼트를 깨트렸다. ㅡ.ㅜ 리오는 오너먼트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다 놀이감으로만 보였을거다. 트리에 불빛하며 다양하게 먼가 달려 있이니..이게 웬 떡인감 해서..쿡쿡 찔러 보았던 것이 아닐까. 리오야..트리에서 놀아도 살살..놀아라.알랐쥐? 오너먼트 자꾸 깨트리면 엄마 또 사야하눈데..돈 없다.. 이벤트 배너를 만들어 주셨던 궁극의힘님 감사합니다. 너무 예뻐요. >.< 앗 이벤트 하는거 아시죠? 아직도 카운트에 도달 못한거야? 그런거야..?? 하하하..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눈..ㅡ.ㅡ 아마도 만단위의 방문객을 쫓을려니 ......................-_-;; 지금 카운트 수치입니다. 766,914 잘 보시고 적절한 때에.. 2008. 12. 4.
[Day 14]리오에게도 등이 필요해. Day 26 우리리오는 수술도 잘 받았고 잘 놀고 잘 먹고 다닙니다. 사람이 그리우면 내 무릎에 올라타서 사랑해 달라는 소리를 냅니다. 사랑스러운 리오는 어쩌면 신이 내게 주신 아름다운 선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함께 하는 날 까지 정말 행복하게 살자. 그 다음은 그때 생각하고. 우리 리오 건강해라. 사랑해. 리오. 2008. 12. 3.
[Day 12]가족 상봉을 병원에서 하다 Day 24 우리 집에는 작은 고양이 리오가 있습니다. 오늘로 입양한 지 24일이 지났습니다. 리오는 태어나 날 때부터 허니아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제 두 달이 지난 리오는 허니아 수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늘 수술 부위를 확인하러 병원에 들렸습니다. 병원에는 또 다른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드류라는 개는 지금 목에 암세포가 생겨서 수술 날짜를 잡으러 왔다는 주인 이야기를 듣자, 드류가 안타깝고 애처롭게 보이기만 했습니다.드류를 손으로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막내딸도 함께 드류를 만지면서 동물과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다른 개가 병원에 들어 왔습니다. 우리 고양이 리오를 봤을 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던 드류는 갑자기 소리를 지르려고 하는데도, 소리를 지를 수가 .. 2008. 11. 30.
[Day 11]돌아온 리오 Day 23 리오는 수술을 잘 마치고 오늘 우리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움직이는 데는 많이 불편한 리오는 엘리자베스 칼라가 신경에 쓰이는지 벗겨 버리려고 애를 씁니다. 2주씩이나 비닐보호막을 머리에 쓰고 있어야 한다니 많이 불편할 것입니다. 토요일 병원 진료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그때 가봐야 수술 후의 경과 상태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수술에 들어갈 때는 허니아 부분이 한군데 있는 줄 알고 간단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던 의사선생님도 이번 수술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허니아 부위가 뱃속에 여러 군데 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의사선생님은 리오의 두 개의 허니아를 치료를 했지만, 나머지 두 개를 더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리오가 어리고 해서 나머지 두 개를.. 200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