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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과 점심식사 12월이 어느듯 중간을 지나서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었다. 필자가 예전에 다니던 대학교는 매학기때마다 두명의 외대생을 교환학생으로 받아 드렸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교환 학생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뻤다.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 두명의 교환 학생을 만났다. 그녀들은 예뻤고, 마음도 고운 잘 자란 집안의 자녀라는 믿음이 가고 있었다. 말 한마디를 해도 정이 가는 그녀들이 웬지 끌리기 시작했고, 그녀들을 우리집에 초대해서 식사를 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이의 사진들은 그녀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낸 사진들이다. 아마도 지금쯤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을 그녀들이 오늘도 그립다. 아마도 한국 사람과의 문화적 교류를 많이 하지 않은 필자의 생활 방식도 있지만, 무엇 보다도 젊고 아름다운 그녀들을 보니 필자 또한 .. 2015. 12. 17.
솔로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친구가 다른 주에 살고 있습니다. 솔로인 그녀가 말하는 크리스마스는 바로 고독 그 자체라고 합니다. 그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곡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단골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던 곡이죠. 오늘의 주인공이 되는 노래는 블루 크리스마스입니다. 제목처럼 정말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솔로를 위한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 곡입니다. 솔로탈출을 하지 못한 그들을 위한 곡이지만, 위의 곡이 처음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보면 미국의 뿌리 깊은 칸추리의 역사가 담긴 노래이기도합니다. 원래 위의 곡을 부른 가수는 칸츄리 가수의 대부격이라고 불리는 Ernest Tubb이 1948년에 불러 주었던 곡입니다. Billy Hayes와 Jay W. Johnson에 의해서 작곡된 곡으로 알.. 201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