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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FS와 관련된 이야기4

친구의 오랜만 외출로 벌어진 소동 글을 쓰기전에 일딴 기혼자 되신 여성분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혼자서 아니면 친구와 단둘이서 외출을 언제쯤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여기에 대한 답변은 각지각색으로 나올듯 싶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친구의 이야기는 안타까움을 남겨주는 사연이 있습니다. 그녀는 7년째 결혼 생활을하고 있었지만, 남편이 아닌 사람과 외출을 한것은 손을 꼽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물론 외출을 할때는 아이를 한 둘은 데리고 나가는건 기본이였지요. 그런 그녀가 안타까운 주변 친구는 그녀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사전에 그녀 남편에게 아이를 잘 돌보라는 말까지 확답을 받아 놓은 상황이였습니다. 오랜만의 외출에 기분이 좋게 집에 도착한 그녀는 집앞에 경찰이 있어 놀라움을 금치 않을수 없었습니다. 경찰: "아주머니 .. 2009. 12. 14.
피를 말리던 사건이 해결 되는 순간 우리 가족에 있어서 올해 여름은 정말 혹독한 여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무엇 보다도 심리적으로 힘들어 했던 큰딸(아라)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고, 미국의 아동보호소에 대한 경각심을 더 느끼게 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피를 말렸던 사건의 종말을 보시겠습니다. 남편이 군목으로 쿠웨이트로 가셨고, 결국, 필자는 혼자서 아이 넷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둔갑하고 말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여러 문제가 발생했지만, 이번 경우는 좀 특이했고, 주변에 저희 가정을 싫어하고 동양인을 탐탁하게 생각지 않았던 이웃이 우리 막내딸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고발한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상세한 내용을 보실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결국, 미국 아동보호소에서 아라를 상대로 해서 주.. 2009. 10. 28.
미국에 사는 청소년 이야기 사진출처:Zet님 블로그 사람들이 살다 보면 사고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마치 몇 년 처럼 긴 시간으로 다가 올 때가 있습니다. 힘든 경험을 하고 또 다시 그런 경험의 반복으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는 한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로 오늘 주제를 풀어 볼까합니다. 예전에 필자가 올렸던 왕따당하는 청소년 이야기를 기억하실 겁니다. 그 주인공인 라라(가명)의 아픈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라라는 올해 한국나이로 16살입니다. 또한 그녀는 신체적으로 장애인입니다. 선천적인 근육마비증이라고 해서, 나중에 제대로된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체를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쓰지 못합니다. 일본에서 유명했던 1리터의 눈물에 나오는 그런 병을 지닌 친구가 바로 라라입니다. 그런 라라에게 같은 반 친구들은 너.. 2009. 9. 6.
황당한 경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지난글을 올려 봅니다. 먼저 읽어 보세요. 미국에서 일어난 일 우리 집은 불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막내 나린이가 집을 탈출해서 이웃집을 방문했다. 이웃집 아주머니는 나린이가 어느 집에 사는것도 알고 있었지만, 결국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다. 경찰이 아동보호소에다 고발을 했고, 그것으로 인해서 아동보호기관( DCFS,CPS)조사팀이 방문을 했다. "안녕하세요." "어서 들어오세요." 아동보호소 조사팀 직원을 거실로 안내를했다. 아동 보호소 직원은 쇼파에 앉으면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이 근처에 일이 있어 지나가다가 들렸습니다. 전화를 하셨다고 하셔서요." "아.눼. 사실은요. 조사 들어간지가 한달이 넘었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요. 조사는 언제 끝이 납니까?" "지금 우리 직원.. 2009.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