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집사2

집사의 침대는 명당자리 집사의 침대는 명당자리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집사와 가장 가까이에서 체온을 느끼고 함께 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있지요. 집사가 매일 24시간을 함께 할 수 없을 때 침대 자리만큼 안정감을 주는 것도 없답니다. 집사의 일부분이 되는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서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집사가 옆에 있으면 사랑받는 느낌을 받거든요. 그러니 고양이는 당연히 집사가 매일 잠자리 공간이 된 침대를 선호할 수밖에요. 너무 당연하지만 우리 고양이는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작은 부분에도 소홀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고양이의 친밀감을 나타내 주는 행동 중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집사의 침대는 아주 넓으니 마음대로 몸을 굴러도 떨어질 염려 없이 편안하지요. 그러니 당연히 선택권 1위로.. 2022. 3. 21.
집사 몰래 만든 비밀공간은? 집사는 고양이 상전이 어디에 있는지 열심히 찾고 있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가까이 숨어 있었지 뭐예요. 아무리 불러도 인기척이 없어서 어디 가셨나 했네요. 아래의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상전님의 공간이 따로 있었네요. 마치, 집사에게 들킨 것을 놀라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어요. 헉. 여기 있는 줄 어떻게 안 거야? 혼자 쉬려고 만든 공간을 발견한 집사가 못마땅 한 눈치네요. 이런. 수건을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뭘 하시는지... 집사야. 내가 그런 거 아니다. 아. 편안하게 쉬려면 타월 위에 앉으면 폭신하거든. 그렇다고 타월을 난장판을 만들어 놓으면 어떡해요. 왜 불만이냐? 뭐라는 거야? 내가 여기도 접수하겠다는데 불만이냐? 그래 넌 가만히 있어. 음. 여기는 나의 공간이다.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202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