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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일기31

아들의 일렉기타 실력 감상하세요. 아들의 일렉기타 실력 감상하세요. 그래요. 필자는 멋진 아들이 있습니다. 가슴으로 낳았던 가온은 올해 20살이 되었네요. 음악 실력이 날로 번창하고 있어요. 이번 손자의 첫돌이 있어 노스 캐롤라이나 방문하면서 친구와 독립해서 같이 살고 있는 가온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가온의 음악 실력이 출중합니다.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요. 하루 종일 음악 연습을 하고 논다고 하네요. 음악인의 삶을 살겠노라고 말했던 가온은 그 말에 책임을 지고 있는 듯합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더 멋진 연주를 해주고 있네요. 자랑스러운 가온의 연주를 소개합니다. 다들 아들의 일렉기타 솜씨를 감상하세요. 유튜브 동영상 들어 보세요. 어때요? 연주 참 잘하죠? 2021. 10. 1.
아름다운 키스 나린이 입양이야기. 원래 이름이 헵시바 입니다. 2007년도 작성 글임을 알립니다. 헵시바의 고향인 에티오피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부부는 헵시바를 입양한 지 4일째가 되었던 어느 날 머물고 있던 숙소를 벗어나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오후쯤 된 시간이었어요. 에티오피에는 오후반 오전반 이렇게 두 반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받는다고 합니다. 오후반 수업을 마친 한 학생이 우리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러더니, 우리 아이의 볼을 잡고는 이렇게 키스를 했습니다. 저로선 황당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그녀가 한 행동은 축복을 빌어주는 입맞춤이었습니다. 아마도 평생을 잊지 못할 추억의 사진이 될듯합니다. 나중에 크면 알게 되겠지요. 이렇게 주위에서 행복을 빌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우리도 .. 2021. 5. 25.
사진 찍어도 되나요? 어릴 때부터 사진과 친숙한 생활을 해 오던 막내딸 나린이 이상해졌어요. 예전에는 나의 스마트 폰의 셀피 사진으로 가득 채워서 용량이 부족해서 사진을 지워야 하는 사태까지도 갔었지요. 그런 그녀가 무슨 반란이라도 일으키듯 말합니다. "사진 찍지 마. 나도 초상권 있어. 아. 초상권 있다는 것은 어디서 배워서 이렇게 주장합니다. 그래서 카메라가 있을 때는 얼굴을 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진을 대놓고 찍으라 합니다. 그래서 잘됐다 싶어 몇 장을 찍어 봅니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나린입니다. 나린: 엄마 나 지금 뭐 먹고 있는데 찍는 거야? 엄마: 응.. 그만 찍을까? 나린: 아니 괜찮아. 찍어. 소피의 자연스러운 미소 예쁘네요. 나린이 친구가 어째 다 예뻐요. 저번에 보신 친구도 에뻤지요? .. 2021. 3. 17.
밀크 티 마시러 가자 여기가 우리 막내 나린이 직접 알려준 우리 집 근처의 밀크 티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곳을 처음 방문해보는데 내부는 어떤지 궁금해서 들어가 봅니다. 먼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사장님의 동의를 받아 냈습니다. 여기 주문 표가 있어요. 원하는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요 가까이서 찍은 메뉴 입니다. 이렇게 데코도 아주 간단하고 심플하게 했어요 의자가 높은 것은 싫어요. 다리가 닿지 않아서 ㅎㅎㅎ 이것이 뭔가요?라고 했더니 일하는 여자 직원이 한분 있어요. 신앙심이 높은가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념하는 식으로 모시고 있다고 하네요. 어머 미리 다 만들어 놨네요. 이리로 가시면 화장실 나옵니다. 정문과 입구예요. 주방이 다 보입니다. 이렇게 작은 규모의 가게이지만 주문해서 픽업하기에 좋.. 2021. 3. 13.
공주님 친구 외모가 여신급 아름다운 10대 그대들은 뭘 먹어도 살이 안 찌고 뭘 입어도 예쁘고 사랑스럽다. 막내딸 나린은 요즘 사진을 찍는 것을 거부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꿩 대신 닭으로 친구를 찍었는데 이거 완전 여신급 외모잖아? ㅎㅎㅎ 우리 나린은 한 외모 한다. 친구도 이렇게 미인들만 사귀는지 하하하 아주 끼리 논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웃는 모습도 너무 예쁘고 사랑 그 자체다. 나린이 절친인데 나한테 아주 살갑게 군다. 예전 필자의 포스팅 중에 과수원 방문한 것이 있다. 그때 같이 왔던 소녀다. 저녁에 쇼핑을 가자고 때를 쓰는 나린은 친구를 잔뜩 데리고 간다.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하는 것 같았다. 하하하 그러니 물주도 나린이 되는 건가? 아니 엄마가 다 부담해야 하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ㅋㅋㅋ 나린의 친구.. 2021. 3. 11.
나의 최고의 콘서트 이것이 무엇이냐 음 키스의 스카프잖아. 이렇게 보여주는 데는 이유가 있다. 어제 여자친구와 함께 키스 공연을 다녀왔다. 녀석 엄마도 이런 공연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 난 빼놓고 여자친구하고 갔다 이거지? 하하 속으로는 화도 나고 꾀심 하다고 생각했다. 2020. 2. 10.
여자친구💜프리다 칼로 전시회 누굴 기다리시나? 엄마를 기다리나? 땡! 여자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 문을 열고 닫아 주는 센스쟁이 어머나. 멋지다 우리 아들 뭐 하니 아 티켓을 찾고 있었구나.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전시회 티켓을 스캔을 한다. 이렇게 많은 차들이 오늘 특별 전시회를 방문하러 왔나 보다. 다정하게 상냥하게 더 다정하게 달콤하게 이젠 스캔쉽이 더 늘어 간다. 하하하 뒤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웃었다. 하하하 하하 야.. 너네들 정말 뭐니?? 한상의 나비로구나. 하하 사뿐사뿐 날아 다니는 나비 한쌍처럼 보였다. 오.. 이제 손잡았구나. 하하 사랑스러운 아들과 여자 친구 가온: "사라 사랑해.. " 사라: "야야.. 하지 마. 엄마가 사진 찍잖아. ㅋㅋㅋ" 아마도 내 생각에는 이런 대화를 했을 것 같다. ㅋㅋ 다정한 선남선녀.. 2020. 1. 26.
사랑에 빠진 아들 가온의 여자 친구다. 요즘 음악을 듣고 있는데 아들이 다가온다 가온: 엄마 지금 듣는 노래 누가 불러? 필자: 왜 마음에 드니? 가온: 응 한국도 좋은 가수들 많네 아들이 마음에 든다는 음악이 산울림의 노래었다. 너의 의미라는 노래인데, 위대한 구글의 힘을 빌어서 영어 번역 가사말을 다 알아낸 후 한다는 말이 하하하 웃겼다. 가온: 엄마. 이런 내용의 가사말이 있음 진작 알려주지. 사라한테 문자 보낸다. 필자: 왜 보내 주려고? 가온: 응 좋아하겠지? 필자: 그럼 좋아하지. 이 노래가 너의 마음이라고 하면 감동받을 걸. 가온: 엄마 사라는 노래 가사말처럼 나한테 그런 의미가 있어. 필자: 아 그렇구나. 넌 대단한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네 가온: 정말 사라는 영리하고 다 좋아. 지 여자 친구 자랑을 해대.. 2020. 1. 25.
아들의 음악연습 뭘 하고 있나 봤더니, 이렇게 음악 연주 삼매경에 빠져 있다. 가온은 직접 기타 레슨을 받지 않고 유튜브를 통해서 기타를 배웠다. 매일 시간만 나면 기타를 손에 잡고 열심히 연습한다. 아주 열성적인 모습에 나도 빠져 들 것 같다. 또 공손히 앉아 있는 아폴로님. 뭘 원하시나? 간식을 줘야겠다. 왜. 왜. 사진 찍어하더니. 이런 표정이다. 이렇게 폼을 잡으면 되는 거야? ㅎㅎㅎㅎㅎㅎ 아주 열심히 연주를 하는 아들의 모습이 보기 좋아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기록으로 남겼다. 아들아. 엄마가 오랜만에 편지를 쓰네. 연습하느라 힘들지 않니? 꾸준히 하는 모습 엄마도 본을 받아야 할 것 같아. 늘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었어. 그런 너의 모습에 반한다. 사랑하는 아들 넌 엄마의 기쁨이자 희망이란다. 기타 연습을.. 2020.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