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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이야기10

놀아 달라고 애교작전 보인 강아지 우리 집 순둥이가 된 강아지 아폴로를 소개합니다. 요즘 애완견을 둔 가정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애완견이 주는 기쁨이 상당 하지요. 그래서 이렇게 오늘 재롱을 피우는 모습을 담아 봤네요. 아폴로는 아주 활동량이 많습니다. 보통 스탠더드 푸를 품종을 보면 에너지가 넘쳐 난다는 점과 아주 영리하다는 것이지요. 그 영리한 머리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주인님 무릎에 들이 대기 작전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너무 귀여운 모습이라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재롱을 피우는데 안 놀아 주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죠. 그래서 함께 놀기도 했는데요. 우리 강아지는 이렇게 작은 관심을 줘도 너무 행복해합니다. 강아지가 주는 기쁨을 보면서 오늘도 활기찬 하루가 되었어요. 이런 즐거움이 애완견과 함께 할 때 .. 2022. 1. 23.
우리 상전의 미용사 헉.. 깜짝 놀라셨지요? 하하하 대문작에 웬 외국인 남정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나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한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사실은요. 우리 상전님이 있어요. 인간 말고 동물이죠. ㅋㅋㅋ 아폴로라는 스탠더드 푸를이 오늘 소개할 동물 상전입니다. 살아보면 동물이 왜 상전인지 아실 거예요.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분은 이 마음 잘 이해할 겁니다. 이제 우리 아폴로가 지금의 미용사님과 잘 적응하고 있었는데 헤어져야 하네요. 오늘 가서 마지막 미용을 하고 왔네요. 콜로라도 가기 전에 이렇게 새로운 미용으로 마음가짐을 시키는 주인입니다. 하하하 말이 그렇지 동물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주인이 시키는 데로 따갈 뿐이지요. 이사를 하면 애완동물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데 우리 상.. 2021. 4. 1.
음악을 즐기는 미국의 애완견 네네 실화 맞고요. 동물도 음악을 즐길 줄 알아요. 그러니 우리들 무시 말아 주세요.라고 그들은 인간을 향해 말하고 있었네요. 단지 우리가 몰랐을 뿐이었어요. 우리는 그래요. 우리 잣대로 동물의 생각을 판단해버리는 오류를 늘 범하고 있었네요. 동물이 좋다고 하는지 싫다고 하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하면서 그냥 우리가 좋으면 동물도 좋아하는 줄 착각하고 살았어요. 오늘은 예전의 포스팅의 마지막을 장식을 해봅니다. 베이스 선생님 초대로 간 곳에 이렇게 동물 천국이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그래서 오늘 만났던 동물을 소개할까 합니다. 애완견은 미국인의 동반자와 같은 동격으로 인간은 아니지만 비슷한 위치로 보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개도 식탁에 같이 앉아서 식사를 시키는 가정도 있고요. 미용도하고 손톱 정리에서.. 2021. 3. 16.
산책길에 만난 너 자.. 조용히.. 우리 산책 가자. 쉿.. 엄마가 곧 올 거야. 같이 가자. 엄마 어디 있어? 어 엄마다. 엄마 빨리 와. 산책 하자. 이 집은 코끼리가 있어. ㅎㅎㅎ 신기해. 잘 따라오고 있는 거지. 어머나. 예뻐라. 잘도 가꾸어 놨네. 이건 엄마. 나. 아빠. 그래 우리끼리 가는 거야. 재미있게 산책하는 아폴로. 주변은 예쁜 꽃도 피어 있었다. 한참을 아빠와 같이 가고 있다. 엄마는 꽃을 보고 사진을 찍는다. 뒤를 따라오고 있는 엄마 어디로 가야 해? 음.. 냄새가 나.. 너의 냄새가. 오.. 너구나. 반가워 이리 와. 안녕. 난 아폴로.. 넌 이름이 뭐니? 아폴로가 어색한지 피한다. 이리 와 봐. 예뻐해 줄게. 싫어. 아빠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해. 구해줘. 아주 인내심을 가지고 참고 있다. 이제.. 2020. 9. 4.
간식을 받을 땐 공손히 우리 집의 아폴로님 간식을 받는 자세가 되어 있다. 최대한 공손히 고개를 들고 받을 자세를 갖춘다. 차렷 빨리 줘. 뭐 하는 거야? ㅋㅋㅋ 봉지를 뜯어 주시고 아직도 멀었어? 빨리 줘! 주인님아 .. 빨리 간식 줘. 가만히. 여기 있다. 뭐야, 뭐야. 놀리는 거야? 아. 이제 제대로 주는구나. 고마워. 잘 먹을게. 간식을 먹을 지정석으로 간다. 이제 앉아서 냠냠하면 끝 ㅋㅋㅋ 그렇게 맛나게 먹더니. 1분도 안 지나서 다 먹어 치웠다. 정말 빠르다. 간식이라고 줬더니 1분도 지나지 않아서 다 먹어 치웠다. 평소 같으면 난리도 치고 했을 텐데. 간식을 준다고 하니 공손히 기다릴 줄도 아는 것을 보니 너도 눈치 백 단이 되어 가는구나. 2020. 3. 9.
들이대기 신공 들이대기 신공이신 아폴로님이다. 내 사전에는 썸이란 없다. "내 사전에는 썸이란 없다." 그렇다 우리 아폴로님의 사전에는 썸이란 없었다. 하하하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다 있다. 우리 작은아들인 가온은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한다. 얼마 전부터 아들에.. deborah.tistory.com 내 사전에는 썸이란 없다에 이어서 아폴로님의 다음 작품인 들어대기 신공이 나온다. 사라 양을 보고 너무 좋은 나머지 이렇게 들이 대기를 시작한다. "넌 날 바라봐. 내 눈을 봐." "어.. 도와줘. 너무 부담이 된다." 인간이 그러든 말든 아주 고집스러운 애정 표현을 하고 계신 아폴로님이셨다. 필자: "아폴로님. 그냥 사라 양을 내버려 두시오." 아폴로님: "안돼. 사라는 내 사랑이야." "그럼 간식을 .. 2019. 12. 30.
아폴로님의 반란 애완견을 키우다 보면 극한 상황을 겪게 되기도 하지만 예전의 우리 찰리님과 비교하면 이건 양반 수준이잖아! 뜻하지 않은 이별앞에서(Goodbye my love and Thank You) It was a beautiful sunny day. It was a little windy and very good weather for a walk. We took a walk with our lovely Charlie (dog) as usual. When Charlie walked, Charlie walked to his neighbors' ma.. deborah.tistory.com 자 우리 아폴로님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 현장 사진을 올려본다. 주인님이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우리 찰리님 얼어 죽을까 봐 걱정이 돼서.. 2019. 11. 16.
아폴님의 근황 인간이 편리하고자 이렇게 하게 된 아폴로님의 중성화 수술을 시작하기 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봤다. 그 당시 사진을 찍었을 때는 몰랐는데, 아폴로님은 많이 초조하신걸 느낌으로 알 수가 있었다. 가끔씩 오는 동물 병원을 좋아하고 싶어도 좋아할 수가 없는 곳으로 통했다. 아폴로님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기를 기도했다. 기도의 응답이라도 내린 듯이 3시간 후에 수술이 아주 잘 진행되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그래도 많이 힘들어했을 아폴로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동물병원의 진료실 내부 이 정도면 돈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해야 하는 수술이었기에 조금은 마음의 안심이 되기도 했다. 동물병원의 로비 수술을 다 마친 후에 집으로 가야 하는데, 아폴로님은 그냥 처량하게 지나가는 차들을 바라만 보고 있.. 2019. 7. 4.
우리집 할아버지의 어리적 모습 우리 할아버지인 찰리(스탠다드 푸들종)의 어리적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할아버지가 탄생하고 난 생후 2주쯤 되었을때 찍었던 사진이였다. 이랬던 할아버지가 아래의 사진처럼 변해 버렸다. ㅠㅠ 2016년 현재, 할아버님의 모습이며, 우리 인간의 나이로 80을 바라 보시는 우리집의 최고 연장자로 자리매낌을 하고 있었다. 찰리 할아버지는 나이를 꺼꾸로 먹는다고 지인들은 말한다. 어느날 지인이 방문했을때, 할아버님의 행동은 여전히 점프 실력을 보이려고 온갖노력을 다하고 계셨다. 두 앞다리를 손님 가슴에 대고 서 있는 모습을 보자 했던 말이 있었다. "찰리!! 내려와! 그만..! "이라고 말을 했건만, 손님만 오면 난리가 난다. 집안 한바퀴를 경주라도 하듯이 뛰어다니고 신이 나서 정신 사납게 온 방을 휘젓고 .. 2016.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