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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푸를11

마지막 산책을 했어요 아폴로와 남편이 필자를 기다립니다. 같이 산책을 하면 벌어지는 광경입니다. 남편과 아폴로의 기다림 그리고 필자의 등장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우리는 예전에 살던 집의 거리를 산책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4월 초순에 촬영한 것입니다. 지금 예약 글이 나가고 있는 중인지라, 현재의 시점으로 글을 읽으시면 안 됩니다. 우리 부부는 산책을 참 좋아합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맑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공기를 마시고 있어요. 아폴로는 여기 와서 토끼를 많이 보게 됩니다. 토끼를 보면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지요. 그런 재미로 같이 산책을 나선 것입니다. 여전히 산책 길에는 토끼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참 이상하지요. 토끼는 주변의 적이 나타나면 보호색을 하고 몸을 숨깁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없어요. ㅎㅎㅎㅎㅎㅎ 아.. 2022. 5. 7.
놀아 달라고 애교작전 보인 강아지 우리 집 순둥이가 된 강아지 아폴로를 소개합니다. 요즘 애완견을 둔 가정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애완견이 주는 기쁨이 상당 하지요. 그래서 이렇게 오늘 재롱을 피우는 모습을 담아 봤네요. 아폴로는 아주 활동량이 많습니다. 보통 스탠더드 푸를 품종을 보면 에너지가 넘쳐 난다는 점과 아주 영리하다는 것이지요. 그 영리한 머리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주인님 무릎에 들이 대기 작전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너무 귀여운 모습이라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재롱을 피우는데 안 놀아 주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죠. 그래서 함께 놀기도 했는데요. 우리 강아지는 이렇게 작은 관심을 줘도 너무 행복해합니다. 강아지가 주는 기쁨을 보면서 오늘도 활기찬 하루가 되었어요. 이런 즐거움이 애완견과 함께 할 때 .. 2022. 1. 23.
새로운 변신 아폴로(개)는 미용을 하러 갑니다. 아빠와 누나가 함께 했지요. 이렇게 가는데 다른 사람을 그렇게 쳐다봅니다. 예쁨 받으려고 멈추어 서 있네요. 자신이 어떻게 해야 예쁨을 받는지 이미 알고 있어요. 여기서 4시간 동안 있더니 새롭게 변신되어 왔어요. 이런 모습인데요. 변신이 새롭기도 하고 머리 모양이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어쩌겠어요. 머리를 누가 깎다 말았나 봐.. 이렇게 실망하는 모습 같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가 있군요. 아폴로는 털이 빠지지 않는 아주 귀한 품종이지요. 스탠다드 푸를 이라는 품종인데요. 원래 미니 푸를 원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집안에 개털이 날리는 일이 없어서 좋기는 한데요. 대신 털을 한 달 아니면 두 달에 한 번씩 잘라 줘야 해요. 돈이 많이 드는 강아지 품종입.. 2021. 6. 19.
우리 상전의 미용사 헉.. 깜짝 놀라셨지요? 하하하 대문작에 웬 외국인 남정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나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한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사실은요. 우리 상전님이 있어요. 인간 말고 동물이죠. ㅋㅋㅋ 아폴로라는 스탠더드 푸를이 오늘 소개할 동물 상전입니다. 살아보면 동물이 왜 상전인지 아실 거예요.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분은 이 마음 잘 이해할 겁니다. 이제 우리 아폴로가 지금의 미용사님과 잘 적응하고 있었는데 헤어져야 하네요. 오늘 가서 마지막 미용을 하고 왔네요. 콜로라도 가기 전에 이렇게 새로운 미용으로 마음가짐을 시키는 주인입니다. 하하하 말이 그렇지 동물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주인이 시키는 데로 따갈 뿐이지요. 이사를 하면 애완동물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하고 있는데 우리 상.. 2021. 4. 1.
슈퍼 베이비 D - 129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놀이가 있어요. 할아버지는 슈퍼 베이비라고 외치면서 공중으로 높이 들어 올립니다. 이런 게임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노엘은 할머니 집으로 놀러 와서 이렇게 신나게 놀고 있어요. 할아버지는 늘 재미있는 놀이를 함께 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심심하지 않아요. 늘 재미있어요. 할아버지가 잘해주는 놀이라서 좋아요.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느껴집니다. 할아버지가 해주는 슈퍼 베이비는 정말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공중을 나는 기분이 이런 건지 몰랐지요. 할아버지가 놀아주는 놀이는 특이하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놀고 있는데 떨어질까 두려우신 할머니는 그만 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할아버지는 늘 이렇게 절 잡고 공중 부양하는 놀이를 즐깁니다. 슈퍼 베이비라고 외칠 때는 하늘을 나르는 준비 운동을 하듯.. 2021. 2. 3.
우리집 아기 돌보미 어라. 아기 돌보미? 누굴 보고 말하시는 건지요? 노엘을 할머니가 보고 계셨던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꾸벅. 노엘이 인사 올립니다. 오늘 할머니 집을 방문했어요. 그런데 할머니는 새로운 노엘이 돌보미가 있다고 하셨어요. 누굴까 하고 봤더니. 세상에나. 만상에나.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나요? 할머니 이거 실화 아니죠? 할머니가 소개한 새로 온 아기 돌보미는 바로 할머니 집 옛 상전 중 하나였던 아폴로입니다. 옛 상전이라는 말은 새로운 상전이 존재하여 그 순위가 물러 났다는 뜻이겠지요? 여기서 새로운 상전은 바로. 저.. 노엘입니다. 할머니는 이제 모든 사람과 동물을 제외시키고 1순위로 올려 주셨어요. 아. 이야기하다가 왜 삼천포로 빠지냐고요? 하하하 그냥요. 할머니가 그랬다구요. 자 이제 소개할 노엘.. 2021. 2. 2.
대형견이 미니쳐 푸들 만났을 때 오늘은 아폴로님이 길을 행차하신다. 코로나 바이러스 인해서 인간의 게으름이 급상승하여 제대로 바깥 구경을 못하셨다. 그래서인지 아주 기대에 찬 모습으로 멋진 꼬리를 살랑 거리면서 아주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고 계셨다. 그리고 어느 집을 지나치려 하는데, 아폴로님이 아주 격하게 반응하시며 온몸으로 그곳을 가야 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 집의 양해를 구하고 아폴로가 새로운 분을 접견했다. ㅋㅋㅋㅋ 그분은 바로 아래의 아주 어린 미니쳐 푸들이라는 하얀 강아지 었다.. 너무 귀여워서 우리 아폴로님이 해코지를 하면 어떨까 하고 지켜보는데 이상한 모습이 발견된다. ㅋㅋㅋ 뭔가 냄새를 맡고 우리 아폴로님 앞에 나타나 셨다. 어쩜 이리로 귀여운지. 어.. 넌 누구냐? 하하하 이런 상황은 처음 본다. 하하하 위협을 느낀 .. 2020. 6. 8.
간식을 받을 땐 공손히 우리 집의 아폴로님 간식을 받는 자세가 되어 있다. 최대한 공손히 고개를 들고 받을 자세를 갖춘다. 차렷 빨리 줘. 뭐 하는 거야? ㅋㅋㅋ 봉지를 뜯어 주시고 아직도 멀었어? 빨리 줘! 주인님아 .. 빨리 간식 줘. 가만히. 여기 있다. 뭐야, 뭐야. 놀리는 거야? 아. 이제 제대로 주는구나. 고마워. 잘 먹을게. 간식을 먹을 지정석으로 간다. 이제 앉아서 냠냠하면 끝 ㅋㅋㅋ 그렇게 맛나게 먹더니. 1분도 안 지나서 다 먹어 치웠다. 정말 빠르다. 간식이라고 줬더니 1분도 지나지 않아서 다 먹어 치웠다. 평소 같으면 난리도 치고 했을 텐데. 간식을 준다고 하니 공손히 기다릴 줄도 아는 것을 보니 너도 눈치 백 단이 되어 가는구나. 2020. 3. 9.
아폴로님과 산책을 하다가 돌아온 사건 차가 예쁘다. 내 차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 차가 아니다. 오늘은 아폴로님과 산책을 가기로 했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아폴로님과 산책로를 택했다. 보통은 집 주변을 한 바퀴 도는 형식의 산책이었다. 뭔가 특별한 날임을 아폴로님은 알고 있었던 건가. 걸어가는 발걸음도 예사롭지 않다. 우리가 선택한 산책로는 집 주변에 있는 공원의 산책로였다. 가을 분위기가 조금은 느껴지기도 했다. 자... 우리 아폴로님을 따라 가볼까나. 빨라와.. 빨리.. 이건 축구를 하는 곳이기도 하네. 이렇게 잡다한 것을 보관하는 곳도 있었다. 천천히 가.. 힘들어 라고 하자 아폴로님은 못 들 은척 하고 더 빨리 걸음을 재촉했다. 아폴로님은 아라를 끌고 아라는 아폴로님을 따르는 식이 되고 말았다. 이건 아폴로님이 아라를 산책시키고 있는.. 2019.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