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틀즈의 Blackbird 가사말 해석1 우리가 잘못 해석을 한 곡들 때없이 꽃은 시들어- 무명씨 빛과 어둠 높음과 깊음이 교차하는 정점에 사람이 산다 별이 지고 빛이 돋아나는 정각에 꽃이 핀다 때없이 꽃은 시들어 의연히 봉인하는 영원의 서약 빛으로 돋아 깊음으로 내려가는 삶처럼 때없이 꽃은 시들어 씨앗으로 남긴 혈서 사람이 꽃이 되려한다. 이미 만개했던 꽃들은 시들어간다. 그리고 우리는 꽃과 함께 했던 추억의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내년을 기약해본다. 사람이 꽃이 되려한다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다. 나는 무슨 꽃으로 무슨향기로 사람들에게 다가 갔을까를 고민해본다. 문득, 오래전에 이미 선곡해 두었던 음악의 레파토리를 꺼집어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옷장에 있는 오래된 옷처럼 노래도 그랬다. 오래도록 비밀글로 숨겨져 언제 나를 찾아 불러 줄지를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다... 2018. 4. 10. 이전 1 다음